부드러운보석 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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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친형과도 같은 나의 형과 통화를 했다.

 

그는

처음 출판한 책이

바로 베스트셀러가 된

1책 1베스트셀러인

작가이기도 하다.

 

그와의 인연은

대학교에서 시작됐다.

대학교에 입학하여

처음으로 친해진 같은 과 선배였다.

 

남들과는 왠지 모르게 달랐다.

처음엔

괴짜같기도 했다.

그러나

그와 친해질수록

그의 가치가 보였다.


처음 그가 책을 내고 싶다고 했을 때도

내 마음엔 '에이~'

이런 마음이 컸다.

 

형이 어떻게 지금 책을 내?

그건 유명한 사람들이나 하는건데...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러나 형이 하겠다고 하니

말릴 생각은 없었다.

 

이후 형은

내게 수차례 원고를 보내왔다.

 

잘 읽히는지

재밌는지

부족한 건 없는지

 

형보다 한참 어린

내게도

조언을 구하고

계속 수정하며

글을 다듬었다.


1년이 지났을까.

원고는 완성됐고,

출판사에 투고했다.

 

그리고

매일 형의 전화를 받았다.

 

여기도 까였다.

저기도 까였다.

 

이런 내용이었다.

당연했다.

처음 글을 쓴

작가의 책을

출판사에서

받아줄 리 만무했다.

 

그러나 형은 계속 투고했다.

어차피 한번 거절당하나

열번, 백번 거절당하나

상처받는 건 똑같다고.

 

그러던 어느 날

꽤나 큰 출판사에서

형의 원고를 받아줬다.

 

이후

편집자와 수많은 논의와 수정 끝에

책은 출판됐다.

 

형의  첫 책이

운 좋게도 한동안 베스트셀러에

자리잡고 있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내 책상 주변에도

형의 책이 놓여있다.


이야기가 길었다.

 

형은 지금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그는 여전히 매일 발전하려 한다.

 

계속 피드백을 얻으며

매일 고쳐 나가고

이내 발전한다.

 

나는 그의 가장 큰 장점을

'BnB'라는 단어로 정의하고 싶다.

 

Better and Better

 

많은 사람들은

성공 혹은 부를 얻기 위한

아주 쉽고 빠른 방법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루아침에

단번에

얻고 싶어한다.

 

필자는

그런 방법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대신

확실한 방법은 있다.

 

Better and Better

 

매일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는 사람은

어느새 목표에 도달한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하루아침에 성공한 듯 보일 수도 있다.

 

형도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을 때

주변에서 그런 소리를 많이 들었다.

 

운 좋다

돈 쉽게 벌었네

거저 먹었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운은 좋았지만

쉽게 거저 먹은 것은 결코 아니다.

 

매일

나아졌고

매일

발전했다.

 

지금도

그렇게 한다.

 

조금 전

형과 통화를 마친 뒤

형의 강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매일 매일

발전하는 것.

그것이 결코

티가 나지 않는

아주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

작은 성공을 하는 것.

그것이 성공의 확실한 법칙이라 생각한다.

 

BETTER AND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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