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보석 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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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었는데

꽤나 유용한 표현들을 많이 배웠다.

 

오늘 배운 표현들을 정리해보자.


1. Tes lacets sont défaits.

네 신발끈이 풀렸어.

 

un lacet : 끈, 줄

défaire : 해체하다, 풀다


2. En France, j'ai noué / j'ai tissé beaucoup de nouvelles amitiés.

프랑스에서, 나는 새로운 많은 친구들을 만들었어.

 

nouer / tisser : 매다, 잇다, 짜다

 

'직물을 짜다'의 의미를 지닌 동사들을 활용하여

'만들다'의 의미로 쓰인 표현들이라 메모해 두었다.


3. Le kimchi est spécifique à la cuisine coréenne.

Le kimchi est typique de la cuisine coréenne.

Le kimchi est propre à la cuisine coréenne.

Le kimchi est caractéristique de la cuisine coréenne.

김치는 한식에 있어 특징적인 것입니다.

 

'특징적인'이라는 의미를 가진 네 가지 서로 다른 표현들이다.

표현에 따라 뒤에 'à' 혹은 'de'가 따라온다.

표현의 다양성을 위해 익혀두면 좋을 것 같다.


4. Tu peux me dire cette phrase en coréen ?

이 문장을 한국어로 말해줄 수 있어?

Tu peux parler plus lentement ?

조금 천천히 말해줄 수 있어?

Tu peux le dire plus lentement ?

그걸 조금 천천히 말해줄 수 있어?

Tu parles coréen ?

한국어 할 수 있어?

 

'말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두 동사

'dire'와 'parler'의 차이를 볼 수 있는 예문들이다.

 

보통 dire 뒤에는 명사나 종속절이 따라오며,

parler 뒤에는 부사가 붙을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문장에서 'coréen'은

한국어라는 명사의 의미로 쓰인 것이 아닌

한국어로 말하는 방식의 '부사적인 의미'로 사용된 것이어서 'parler'를 쓴다.


5. J'entends de la musique.

나는 음악을 들었어. (ex. 길에서 음악을 들었을 때)

J'écoute de la musique.

나는 음악을 들었어. (ex. 집에서 음악을 들었을 때)

 

'듣다'의 의미를 가진 두 동사,

'entendre'와 'écouter'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예문들이다.

일반적으로, entendre 는 비자발적인 상황,

écouter 는 자발적인 상황에서 활용된다.


6. Pendant un mois, j'ai été très stressé mais j'en reviens

한 달 동안,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지금은 괜찮아.

 

'revenir' 동사를 활용한 문장이다.

여기서 'en'은 'de cette situation',

즉 스트레스를 받았던 상황으로부터 돌아왔다는 의미이다.


7. Comment s'est passé ton audit hier ?

-Je m'en suis bien sorti.

어제 너 감사는 잘 받았어?

-무사히 잘 끝났어.

 

's'en sortir'는 '궁지에서 벗어나다', '해결책을 찾다'의 의미를 지닌 표현이다.


8. Depuis quelques années, on constate un engouement pour la culture coréenne en France.

몇 년 전부터, 프랑스에서는 한국 문화가 굉장히 인기를 끌고 있어요.

 

'un engouement'은 '열광'이라는 뜻으로

갑자기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현상을 지칭할 때 쓰인다.


9. Tu t'en remettras ! 

너 괜찮을 거야 !

 

s'en remettre 의 미래형을 활용하여

'걱정마', '괜찮을 거야'의 의미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10. Mon ordinateur a buggé !

내 컴퓨터가 버그가 걸렸어.

J'ai buggé ! = Désolé, j'étais ailleurs !

나 버그에 걸렸었어. = 미안해, 정신이 딴 데 가 있었어.

 

프랑스어에는 영어식 표현이 꽤 있다.

한국에서도 일상적으로 쓰이는 '버그'를 프랑스에서도 그대로 쓴다.

따라서 발음도 불어식이 아닌 영어식으로 '버그',

동사일 때는 '버게'로 발음한다.


11. En ce qui concerne la grammaire, ce professeur est très compétent.

En matière de grammaire, ce professeur est très compétent.

En termes de grammaire, ce professeur est très compétent.

문법에 있어서, 이 선생님은 매우 훌륭합니다.

 

'~에 관해서'라는 뜻을 지닌 다양한 표현들이다.

델프 시험을 볼 때나 일상적으로 이야기할 때 자주 쓰이는 표현이니

아주 유용한 구조라 생각된다.


12. La France est un pays très connu dans le monde en matière de sécurité sociale.

프랑스는 사회 보장에 있어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한 나라입니다.

 

11번에 쓰인 구조를 활용한 문장이다.

'사회 보장'이라는 뜻의 'sécurité sociale'도 자주 쓰이는 표현이니 알아두면 좋다.


13. L'aéroport d'Incheon en Corée est très prisé en matière de produits détaxés.

한국의 인천 공항은 면세 제품에 있어 매우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être très prisé'는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인기 있는'의 의미로 쓰인다.


14. On est loin du compte. = il n'y a pas assez d'argent.

돈이 충분치 않아.

 

'être loin du compte'는 '계산이 많이 틀리다', '기대에 훨씬 못 미치다'의 의미를 가진다.

보통 재정적으로 '돈'이 부족할 때 자주 쓰이는 표현이다.


이렇게 오늘은 총 14가지의 서로 다른 문장들을 정리해 보았다.

실제로 시험과 일상에서 유용한 표현들이 많아서

지속적으로 복습하면서 익혀둬야 할 것 같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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