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보석 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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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어원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오늘은 필자가 좋아하지만,

자주는 못 먹는 과일인 아보카도의 어원에 대해 알아보겠다!


멕시코를 원산지로 하는 아보카도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주로 재배된다.

 

단백질과 지방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필자는 특히,

아보카도로 만드는 요리인,

과카몰리를 굉장히 좋아한다!

 

아보카도는 높은 지방함량 때문에,

비만의 원인으로 지적받기도 한다.

 

하지만, 적당량을 섭취한다면,

미네랄, 섬유질, 비타민(A,D,E,K), 마그네슘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포만감이 높은 음식이라

오히려 적게 먹을 수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고도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칼로리 자체가 높고, 지방 함량이 많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물먹는 괴물"

 

아보카도는 재배가 꽤 까다로운 편이다.

 

왜냐하면, 재배할 때 엄청난 양의 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아보카도 'Avocado'라는 명칭은

고대 아즈텍에서 '물을 많이 지니고 있다'를 뜻하는 말인,

'아후아카틀(ahuacatl)'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100미터제곱 규모의 아보카도 농장을 운영하려면,

하루 10만 리터 가량의 물이 필요하다.

 

이것은 사람 1,000명이 하루 동안 쓰는 물의 양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만큼 아보카도는 '물먹는 괴물'이다.

 

그렇기에 아보카도 재배는

친환경적이 아니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오늘은 물을 많이 먹는 과일인,

아보카도의 어원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다.

 

또 흥미로운 어원을 발견하면,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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