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보석 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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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비가 왔고,

영화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뭔가 유럽풍의 배경을 만나고 싶어,

관련 영화를 검색하다가,

좋은 영화를 하나 찾았다.


@네이버로 시청한 영화 <어느 멋진 순간>

영화 <레미제라블>의 자베르 역을 맡았던 러셀 크로우,

프랑스의 대표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영화의 주인공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이어서,

더욱 끌렸던 영화였다.

 

포스팅에서는 영화의 줄거리보다는,

필자가 느낀 영화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도시와 시골"

 

런던증권가의 실력자였던 러셀 크로우
프로방스에 정착하게 되는 러셀 크로우

영화를 보면,

도시와 시골에서의 삶을 교차로 느낄 수 있다.

 

영국 런던 증권가의 세련되고 역동적인 모습,

프랑스 프로방스의 여유롭고 아름다운 모습.

 

필자가 좋아하는 두 지역의 모습들을

함께 볼 수 있어 더욱 좋은 영화였다.

 

물론, 영화에선, 런던보다는,

프로방스가 더욱 좋게 그려진다.


"와인의 매력"

 

와인 농장을 기르던 주인공의 삼촌

필자가 요즘 빠져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와인이다!

 

영화의 주배경은 프로방스의 와인 농장이다.

 

일반적으로 '샤또(château, 성)'라 불리는

넓은 와인 농장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주인공의 삼촌이 한 말이 인상깊었다.

 

와인이 매력적인 이유는

진실되고 정직하기 때문이라는 말,

 

요즘 와인을 공부하는 필자에겐

또 다른 재미를 준 요소다.


"프랑스어의 아름다움"

 

마리옹 꼬띠아르의 프랑스어

영화는 영어로 제작되었지만,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기에,

종종 불어가 등장한다.

 

확실히 프랑스 배경에는

적절한 불어가 등장해야

영화의 재미가 더해진다.

 

특히 마리옹 꼬띠아르의 프랑스어는,

언제 들어도 매력적이다.


"feat. 테니스"

 

사실, 이 영화는 필자가 좋아하는 것의 집합체였다.

 

와인, 프랑스, 시골 그리고 테니스까지.

 

주인공들이 테니스를 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옛날 라켓들과 정겨운 코트의 모습은

테니스팬에겐 괜스레 웃음을 짓게 하는 요소였다.


이렇게 필자가 꼽은 영화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했다.

 

영화를 보고 나면,

행복의 의미와 힐링되는 풍경들이

잔잔하게 남는다.

 

아름다운 영화를 찾는다면,

<어느 멋진 순간>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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