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tup 홈페이지에 가면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만날 수 있다.
필자는 아직 예비창업자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정부 지원 사업을 알아보고 있었고,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 있어 신청하게 됐다.
2020 실전창업교육 3기
필자가 이번에 지원한 사업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이 본 사업의 세 번째 시기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우선, 사업 목적을 보자.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비즈니스모델 정립과
사업계획 도출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준비된 기술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것
핵심은 '준비된 기술창업자'에 있다.
아무래도 처음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정보나 경험적인 면에서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잘 모르고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사업은 대부분 실패로 이어지고,
사업의 실패는 곧 개인의 실패이자,
국가의 실패이기도 하기에,
정부 차원에서 사업의 리스크를 줄이고,
준비된 사업가를 기르기 위해
해당 교육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실전창업교육은 총 3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첫 번째로, 아이디어 개발 단계를 거친다.
1단계에선 주로 이론 수업을 듣는다.
두 번째는, 비즈니스모델 수립 단계다.
1단계에서 수업을 모두 듣고 이수해야
2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2단계에선 강의, 토론, 실습, 평가의 과정을 거친다.
이론 수업도 듣고,
사업의 비즈니스모델을 직접 만드는 과정이다.
세 번째, 린스타트업 단계다.
2단계에서 평가가 진행되는데,
3단계는 이 평가에서 통과한 인원만 갈 수 있다.
경쟁률이 대략 10:1 정도 된다고 한다...
(경쟁률이 너무... 쎄다ㅠㅠ)
마지막 3단계에서도
추가적인 강의를 듣고
보다 체계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한다.
그.리.고
3단계에 간 사람들 많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최소요건제품(MVP)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준다.
(평균 5백만원. 최대 7백만원)
즉, 지원금을 받아 MVP를 만들기 위해선
2단계를 꼭! 꼭! 통과해야 한다.
지원금 외에도 필요한 교육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기에
3단계까지 도달하여 사업을 마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의 추가적인 장점이 있다.
린스타트업 지원팀 중 우수팀은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때
1차 서면평가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즉, 서류평가 없이 바로 발표평가로 갈 수 있는 것이다.
경쟁률이 쎈 예비창업패키지를
서류평가 없이 갈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이점이다.
해당 사업은
8월 3일 공고가 떠 8월 21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필자는 신청 접수가 무사히 되어,
어제 리허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을 받게 됐다.
필자가 하고자 하는 사업의 기초를,
그리고 앞으로 사업을 할 때 필요한 정보들을
많이 습득하고, 경험치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실전창업교육 관련한 정보들도
포스팅에 올릴 계획이다.
https://www.k-startup.go.kr/main.do
https://mildjewel.tistory.com/104
https://mildjewel.tistory.com/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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