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보석 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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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준비하거나

스타트업을 하고 계시다면,

평소에는 쓰지 않는

새로운 용어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오늘은 스타트업에서 쓰는

필수 용어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1>

VC (Venture Capital)

벤처캐피털

 

VC는 스타트업에게

투자해주는 곳을 얘기한다.

 

일반적으로 자금을 투자하는 기본적인 방법이 있고,

멘토링 같은 역할(창업 지식 및 노하우 전수)을 하는

간접적인 지원 방식도 있다.


<2>

MVP (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요건 제품

 

스타트업에서 MVP는

최소한의 요건을 갖춘 제품을 말한다.

 

판매를 해 볼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갖춘

MVP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은

특히 린 스타트업에서 중요하다.

 

MVP를 통해 시장의 반응을 얻어내는 것이

린 스타트업에서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기 때문이다.


<3>

Stock Option

스톡 옵션

 

주식을 하는 사람들에겐 친숙한 용어다.

주식을 특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가령, 현재 10달러인 주식이

5년 뒤에 100달러가 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해당 스톡 옵션이 있다면,

5년 뒤에도 10달러를 주고 주식을 살 수 있다.

(스톡 옵션 조건은 상이하다)

 

따라서 스톡 옵션을 행사한다는 것은

자신이 받은 스톡 옵션을 미래 시점에서

처분한다는 것을 말한다.


<4>

Pivot

피봇

 

필자는 농구를 좋아해서

피봇이라는 단어가 좀 익숙하다.

 

피봇은 사전적인 의미로

'축을 잡고 회전하는 것'을 뜻한다.

 

이 용어가 스타트업에서는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처음 계획한 대로 사업이 계속 진행되는 경우는 잘 없다.

시장의 반응에 따라, 혹은 상황에 따라,

사업의 성격은 바뀔 수 있다.

 

따라서 사업이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되는 것을

스타트업에선 '피봇'이라고 한다.


<5>

J-Curve

 

이 용어 역시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금방 상상할 수 있다.

 

차트 모양이 'J'라고 생각해보자.

 

그것은 폭발적인 성장을 의미한다.

 

따라서 성장 추세인 그래프를

'J-Curve'라고 얘기한다.


<6>

BEP (Break Even Point)

손익분기점

 

BEP는 손익분기점을 뜻한다.

손익분기점은 총 소득과 총 비용이

같아지는 지점을 얘기한다.

 

스타트업에서 BEP는

본격적인 성장을 의미하는 지표로

삼는 경우가 많다.


<7>

ROI (Return On Investment)

투자자본수익률

 

재무제표를 한번쯤 보신 분이라면

ROA, ROE 같은 용어들은 친숙할 것이다.

 

ROA가 총자산수익률이고,

(Asset = 자산)

ROE는 자기자본수익률을 말한다.

(Equity = 자기자본)

 

마지막 알파벳이 투자를 뜻하는

'Investment'의 'I'이기에

ROI는 투자 대비 수익률을 뜻한다.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라면,

높은 ROI를 기록하고 싶을 것이다.


<8>

Angel Funding

엔젤 투자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을

주로 지칭한다.

 

초기의 기업은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은

정말 '천사'같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9>

Seed Funding

시드 투자

 

엔젤 투자의 다음 단계로 볼 수 있다.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이 있고,

개발 비용이 필요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계획된 사업을 현실로 옮기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투자라고 할 수 있다.


<10>

Series A,B,C

시리즈 A,B,C

 

시드 투자의 다음 단계는

시리즈 A, B, C 이렇게 세 단계로

나누어 주로 이야기한다.

 

A에서 C로 갈수록

투자 규모가 커진다.

 

따라서 A에서 C로 갈수록

기업의 발전 정도도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11>

Agile

애자일

 

Agile은 사전적인 의미로

'날렵한, 민첩한'

이런 뜻을 지닌다.

 

린 스타트업의 'Lean'

비슷한 의미라고 보면 된다.

 

간결하고, 민첩하게

요구 사항들을 충족하여 개발하는 것을

일컬을 때, '애자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feat.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이 용어는 스타트업 용어는 아니지만,

필자가 검색하다가 궁금하여 찾았기에

끝으로 넣어 보았다.

 

API는 프로그램들이

상호작용하는 것을 도와주는 매개체라고 볼 수 있다.

 

보통,

서버와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출입구 역할을 하고,

애플리케이션과 기기가 원활하게 통신할 수 있는 역할도 하며,

모든 접속을 표준화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IT기술이 매우 활성화된

요즘 시대에는

여러 프로그램들이 상호작용하여

기술을 구현한다.

 

그런 여러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매개체의 역할을 하는 것이 API다.


지금까지,

스타트업 용어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다.

 

추가적으로 알게 되는

좋은 용어들이 있다면

이 포스팅에 업데이트하도록 하겠다.


https://mildjewel.tistory.com/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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