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토익을 개발한 '뤼이드(Riiid)'라는 회사의
CPO인 이용구님이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영상을 보고
기록하고 싶은 점들이 있어 포스팅을 시작했다.
스타트업에 있어 투자는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사업을 잘 만드는 것 만큼이나,
자신의 자업을 잘 어필하고 소개하여,
투자를 얻어내는 것도
사업가의 자질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뤼이드의 CPO인 이용구님의
인사이트를 통해 투자자 설득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Q. 투자자는 어떤 회사에 관심이 있을까?
-장기적으로 투자가 가능한 펀드
즉, 시간이 걸리더라도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곳
-펀드의 테마가 일치하는 곳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고 싶은 테마와 일치하는 사업이어야 한다.
Q. 사업가가 봐야 하는 투자자의 조건
-만기가 짧은지?
투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시기가 짧다면,
기업에겐 부담이 될 수 있다.
-비전에 공감하고 자율성을 보장하는지?
-장기적인 투자를 선호하는지?
-단기적 회사 매출에만 관심이 있는 건 아닌지?
-포트폴리오에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
위 질문들을 중심으로 투자자를 보고,
자신의 기업에 적합한 투자자를 찾아야 한다.
[투자 시리즈별 사업 형태]
시리즈 A : 확실한 비전 제시
시장 개발, 비전 수립
"확실한 비전과 자신감이 초기 투자의 원동력"
시리즈 B : 본질에 집중
기술 정체성 확립 및 확장성 검증
"투자 유치를 위해 사업하지 않는다"
시리즈 C : 구체적 계획과 성과
비즈니스 확장 영역 확보 및 제시
"무조건 성과와 성장성"
IR : 비즈니스 본질을 위한 마일스톤
IR은 단순히 투자를 받기 위함이 아니라,
비즈니스 시장에서 검증받기 위해
구체적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다.
그리고 계획에 따라 목표를 잡고 집요하게 실행하는 과정이다.
VC : 자주 그리고 긴밀한 연락
VC와의 지속적인 연락은 좋은 투자로 이어진다.
[Key Point 3]
<1> 최대한 빨리 시장의 검증을 받아라.
<2> 인재에 미쳐라.
<3> 회사 성장에 맞는 돈을 가져라.
마지막으로,
투자를 받았으면 무조건 성장하라.
지금까지 이용구 CPO님의 컨퍼런스 발표 내용을
요약하여 포스팅을 써 보았다.
필자에겐 굉장히 중요한 내용이라,
한번씩 보면서 되새겨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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