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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TIKTOK)

 

요즘 핫한 어플이자 이슈다.

 

중국의 바이트댄스가 만든 틱톡은

중국판 유튜브라고 불리는

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2016년 9월에 서비스 런칭이 됐다고 하니,

이제 4년 정도 된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현재, 10억 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니,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플랫폼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 같다.

(필자는 최근에 들어 알았지만...)


@TIKTOK

틱톡이 추구하는 방향은 확실하다.

 

요즘 콘텐츠 시장에서의 대세는 '숏폼(Short-form)'이라고 한다.

 

콘텐츠의 길이가 짧을수록 인기가 많다는 것이다.

 

틱톡은 이런 확실한 방향성을 추구한다.

 

필자도 궁금해서,

어플을 설치하여 구경을 해 보았다.

 

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만을

업로드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10초 내외의 영상들이 주를 이루었다.

 

댄스 챌린지나 밈(meme),

화려한 영상 효과를 이용한 짧은 콘텐츠들이

인기가 많은 듯했다.


필자는 영상을 몇 개 쭉 스크롤 하면서 보니,

멀미가 날 것 같아서 오래는 보지 못했다.

 

그런데, 미국 내에서만 1억 명이 넘는 인구가 가입을 했고,

요즘 10대들은 거의 다 사용한다고 하니,

콘텐츠의 흐름이 숏폼으로 상당 부분 이동하는 것은

인정해야 할 사실로 보인다.


@백악관 및 틱톡

필자에게 관심이 있는 건,

트럼프와 틱톡의 이슈다.

 

최근 트럼프는 미국 내 틱톡 사용을 제한한다는

의견을 표출한 적도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미국 틱톡 인수와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등

틱톡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

 

오늘(2020년 8월 12일) 인베스팅닷컴에서는

트럼프가 행정명령으로 앱스토어에서

틱톡을 삭제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오며

또 한번 이슈가 커졌다.

 

그리고 중국 서비스의 개인정보 문제까지 거론되며,

틱톡을 둘러싼 이슈는 계속 현재진행형이다.


요즘 필자의 메일함에서 자꾸 발견되는 틱톡 메일

틱톡은 필자에게 두 개의 시사점을 던져 주었다.

 

1. 숏폼 콘텐츠의 방향

 

틱톡의 숏폼 콘텐츠는 앞으로 더 인기를 끌 것인가.

 

필자에겐 틱톡의 서비스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지만,

현재의 흐름을 보면,

앞으로 사용자 수가 더 늘 것 같기도 하고,

유튜브의 아성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틱톡의 숏폼 영상들은,

금방 질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이제 틱톡도 광고를 서비스에 삽입하여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숏폼 콘텐츠에 어떻게 광고를 잘 적용할지도 궁금하다.


2. 미국과 중국의 기싸움

 

트럼프가 틱톡 사용 금지에 대해

주장하는 것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나름 일리가 있다.

 

미국의 서비스가 중국에선 금지되는 만큼,

중국 내 서비스도 그에 준하는 규제를

충분히 적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특히 지금과도 같은 갈등 상황에선 말이다.

 

그러나, 분명 미국의 비즈니스에 틱톡이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언제든 트럼프는 입장을 바꿀 것이다.

 

틱톡과 미국의 이해관계.

 

앞으로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https://www.mediasr.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314

 

트럼프, 틱톡 사용 금지에 매각도 반대...서비스 무역갈등 본격화되나 - 미디어SR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소셜 미디어 틱톡의 미국 내 사용 금지 방침을 내린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를 통한 매각에도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미·중 서비스 �

www.mediasr.co.kr

https://kr.investing.com/news/economy/article-463029

 

(단독)-트럼프 행정명령으로 앱스토어에서 틱톡 사라질 가능성

(단독)-트럼프 행정명령으로 앱스토어에서 틱톡 사라질 가능성

kr.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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