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보석 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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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월에만 세 번이나 거래정지 처분을 받은

바이오 종목이 있다.

 

코스닥의 엑세스바이오다.


@엑세스바이오 홈페이지

엑세스바이오는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첨단 체외진단 기술을 토대로

현장에서 즉시 질병을 진단하는 *RDT(Rapid Diagnostic Tests),

바이오센서, 분자진단 제품을 연구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

(*RDT에는 신속진단키트 제품이 속한다.)

 

최근, 분자진단키트 및 항체 신속진단키트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허가를 획득했고,

미국에 이어 2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브라질에서도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여

하반기 진단키트 부분에서

상당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알파스퀘어 우리들제약 주가

엑세스바이오의 최대주주는 우리들제약이다.

 

우리들제약의 최근 상승세는

엑세스바이오의 힘을 받은 듯하다.


@알파스퀘어 엑세스바이오 주가

문제는 엑세스바이오의 주가다.

 

한 달도 지나지 않은 7월 말에만 해도

5천원이 채 되지 않았던

엑세스바이오의 주가는

현재 (2020년 8월 18일 오전 기준)

36,000원대를 돌파했다.

 

이번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04만달러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순이익도 33만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긍정적인 실적에 기대감이 더해져서

이런 주가가 나타난 것일까?


@알파스퀘어 신풍제약 주가

현재 엑세스바이오에 호재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필자는 신풍제약의 모습이 떠오른다.

 

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겠다.

 

신풍제약이나, 엑세스바이오나,

적정 주가를 얘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거래정지 처분을 세 번이나 당했음에도,

오늘도 상한가 언저리에 머물러 있다.

 

신풍제약도 그렇게, 10만원을 넘기고,

15만원에 이르기도 했다.

 

엑세스바이오도 약간,

냄새가 나긴 하지만,

신풍제약이 그랬던 것처럼

많이 버는 사람도,

많이 잃는 사람도 생길 것이다.

 

필자는 간이 콩알만 해서,

이런 종목들은 보기만 하지만,

언제까지 올라갈지 궁금하긴 하다.

 

7월이 신풍제약으로 뜨거웠다면,

8월은 엑세스바이오로 뜨겁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8/839186/ 

 

엑세스바이오, 2분기 영업이익 104만달러…흑자전환

코로나19 분자 및 항체진단키트 제품 판매 개시…신성장 모멘텀 확보

www.mk.co.kr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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