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와인 산지 정리 1편 <Vallée de la Loire>
요즘 프랑스에서 와인 책을 하나 샀다. François Collombet 라는 작가가 쓴 이라는 책이다. 세파쥬, 즉 '포도 품종'과 '와인'이라는 뜻의 제목이다. 프랑스에서 와인을 마시다 보니 잘 모르는 품종들을 접할 때가 많았다. 알고 있는 품종들이 한정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다 다양한 품종들을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서점에서 그에 알맞는 책을 사게 됐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세파쥬'에 관한 것이지만 '프랑스 와인 산지'에 대한 정보도 꽤 비중 있게 포함돼 있다. 따라서 품종 뿐만 아니라, 와인 산지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두면 좋을 것 같아 이번 포스팅을 시작하게 됐다. 우선적으로 프랑스 내 와인 산지부터 정리해보려 한다. 그 첫 번째 지역은 '발레 드 라 루아르'다. *포스팅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