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보석 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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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월 28일)은

오전부터 큰 이슈가 있었다.

 

친구들과 어제 엇갈리는

예상을 주고받으며

얘기한 주제이기도 하다.

 

필자의 예상은 빗나갔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또 한번 인하했다.

 

이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0.5%다.

 

금리가 1% 밑으로 내려간지

3개월도 되지 않아 0.5%까지 왔다.


@알파스퀘어 금융주 관심종목

금통위의 금리인하 발표와 함께

가장 주목받은 종목은 단연 금융주다.

 

어제 필자의 친구는

금리인하로 결정되면 금융주는

힘을 못 쓸 것이라 했는데

오늘 상황을 보면 정반대다.

 

금리인하와 금융주

아주 미묘한 관계에 있다고 본다.


단순하게 보면

친구의 말이 맞다.

 

금리가 인하되면

당연히 대출 이자가 줄어들고

대출 수익이 줄어드는

은행들은

실적이 안 좋아질 것이다.

 

그래서 주가는 떨어진다.

 

이런 간단한 논리에 도착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 금융주들의 주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렇지가 않았다.

 

오히려 필자가 가지고 있는

KB금융 같은 경우에는

장중에 6%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알파스퀘어 KB금융 주가


그럼 금융주가 상승한 이유에도

아주 간단한 논리 구조가 하나 있다.

 

금리가 인하되면

다들 은행에 돈을 넣기보다

다른 자산에 투자하려고 할 것이고

금리보다 훨씬 높은 배당률을 가진

대표적인 배당주

금융주로 돈이 이동할 것이다.

 

그래서 주가는 상승한다.

 

이런 논리를 가질 수도 있다.

코로나 투자 전쟁:전 세계 금융 역사 이래 최대의 유동성, 페이지2북스


오늘만 놓고 보면

후자의 논리가 맞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논리만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금융주는 쉬우면서도

아주 어려운 종목이라

이런 단순한 논리들을 갖다 대기에

아쉬운 마음이 있다.

 

금리인하와 금융주

아직도 저점에 가까운 금융주

 

금리인하와 함께

큰 유동성을 가질 주식시장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앞으로 어떤 논리를 가져야 할 것인지

지속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528051800002?input=1195m

 

한은, 기준금리 0.25%P 인하…'코로나 경제타격 심각'(종합) | 연합뉴스

한은, 기준금리 0.25%P 인하…'코로나 경제타격 심각'(종합), 신호경기자, 금융.증권뉴스 (송고시간 2020-05-28 10:05)

www.yna.co.kr

http://news.tf.co.kr/read/economy/1795184.htm

 

[TF특징주] 한은 금리 인하에 증권·은행주 '상승'

28일 오전 11시 1분 현재 한국금융지주는 전일대비 2500원(+4.89%) 오른 5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미래에셋대우는 5.03% 오른 6470원, NH투자증권은 3.45% 상승한 1만500..

new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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