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매수 실패로 깨달은 5가지 | 코오롱 | 코오롱생명과학

최근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가 연일 상승한 적이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가

미국에서 임상시험이 재개된다는 소식이 이유였다.

 

코오롱 그룹에 관해서는 전혀 정보가 없었다.

당연히 코오롱생명과학이 상한가를

기록할 때도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그러던 4월 16일, 조금 심심했던 터라

주식 어플을 켰고,

코오롱 그룹주들이 눈에 띠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어김없이 상한가였다.

코오롱은 +10% 정도였고,

거래량이 많아졌다.

뭔가 코오롱도 상한가를

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코오롱 주식 6주를 추격매수했다.

 

매수단가 : 2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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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이후 코오롱 주가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무조건 오를 것이란 생각이 들었고,

'6주니까~ 괜찮아'하는 생각도 있었다.

물론 소액이라 괜찮긴 했다.

 

이 날, 28,950원(+23%)까지

올라갔을 때는 내 직감이 맞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건 아주 잠시였다. 

 

위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4월 16일 이후 코오롱 주가는

지속적으로 빠지기 시작했다.

 

매수단가 : 26,800원

현재가 : 18,200원

수익률 : -32.09%

(2020. 04. 25 기준)

 

16만원만 들어갔을 뿐인데,

벌써 -51,600원 손실을 봤다.

금액이 컸다면 큰 손실이 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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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주식을 매수한 이후,

하면 안 되는 5가지가 떠올랐다.

 

-조금이라도 알지 못하면 사면 안 된다.

-추격매수는 하면 안 된다.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면 안 된다.

-심심하다고 주식창을 열면 안 된다.

-계획에 없는 거래는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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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금액으로 들어갔으니 다행이었다.

이 금액으로 좋은 교훈을 몸에 익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이런 방식의 거래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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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업데이트>

 

매수단가 : 26,800원

매도단가 : 18,000원

수익률 : -33.00%

(2020. 05. 26 기준)

 

오늘(5월 26일) 드디어 손절했다.

한 달 전 가격과 똑같아서

다시 한번 놀랐다.

 

소액으로 테스트한 투자였지만

수익률을 보니 아찔하다.

 

큰 금액으로 들어갔다면

말도 안되는 손실을 당했을 것이다.

 

위에 적은 5가지를

다시 한번 새겨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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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16/2020041600828.html

코오롱생명과학, +29.90% 상한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