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보석 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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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책을 발견했다.

 

책을 꾸준히 읽는 편인데,

최근에 읽은 책들 중에 가장 좋은 책이었다.

 

'월가의 현인'이라 불리고,

'블랙 스완'이라는 용어의 창시자인,

나심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의 책,

<스킨 인 더 게임 Skin In The Game>이다.

 

나심 탈레브의 책은 처음 읽었는데,

이 책을 읽고 그의 모든 책을 읽기로 마음 먹었다.


쿠팡으로 주문한 스킨 인 더 게임!

필자가 이 책을 주문하게 된 계기는,

투자 관련 영상을 통해서였다.

 

유튜브 <내일은 투자왕 - 김단테>님의 영상을 보는데,

나심 탈레브의 얘기가 나왔었고,

김단테님이 자주 '스킨 인 더 게임'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나심 탈레브의 인터뷰 영상도 인상 깊었고,

스킨 인 더 게임이라는 용어도

알고 싶어져서 책을 바로 구매했다.


나심 탈레브

Skin in the game;

자신이 책임을 안고 현실(문제)에 참여하라

 

스킨 인 더 게임은

'책임'의 중요성을 말하는 용어다.

 

이 용어는 투자 영역에서 자주 쓰인다.

 

전문가나 투자자들이 의견을 표현할 때,

가장 확실하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이 직접 투자하고 있는 종목을 밝히는 것이다.

 

자신은 정작 행동으로 투자하지도 않았으면서

'이 종목이 좋다', '이 분야는 성장할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책임과 행동

 

나심 탈레브가 <스킨 인 더 게임>을 통해

얘기하는 가장 중요한 테마다.


필자가 구매한 <스킨 인 더 게임>

필자는 책을 읽을 때,

좋은 문장들을 에버노트에 메모하며 읽는다.

 

이 책은 정말 메모를 엄~~청 많이 했다.

 

주옥 같은 말들이 쏟아졌고,

생각할 것들을 많이 만들어 주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필자가 뽑은

BEST 3 문장들만 소개할까 한다.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말하지 말고,

당신의 포트폴리오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를 말하라. (p. 8)

 

<스킨 인 더 게임>의 핵심이다.

누군가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보인다.

 

굳이 다른 말들로 꾸미고 포장하지 않더라도,

포트폴리오를 보면 핵심이 들어있다.

 

앞으로 누군가의 얘기를 들을 때,

혹은 자신의 얘기를 할 때,

꼭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위험이나 희생이 완전히 배제된 경험은 진짜 경험이 아니다. (p. 201)

 

책임에는 위험과 희생이 따른다.

 

위험과 희생이 없는 행동은

진짜 경험이 아니라는 것이

나심 탈레브의 의견이다.

 

책의 전반에서 탈레브는

리스크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나심 탈레브는 월가에서

위기관리 전문가로 일했고,

현재 뉴욕대학교에서 리스크공학 특훈교수로 있다.

 

'리스크'에 있어 단연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나심 탈레브다.

 

그는 '리스크'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리스크'에 대한 확실한 생각이 있다.

 

그의 의견을 하나 덧붙이면,

"리스크를 사랑하되 파멸을 유발하는 리스크는 철저히 회피하라."

이렇게 얘기한다.

 

리스크를 감수하되,

그것이 파멸을 유발할 정도의 리스크라면,

어떻게든 회피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합리성'이라고 얘기한다.

 

정리하자면,

우리가 경험이든, 수익이든,

 

무엇이든 얻기 위해선,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지만,

리스크를 감수했을 때,

 

기대되는 것이 더 큰 것인지,

잃을 것이 더 큰 것인지를

제대로 판단하는 것이

합리성이라는 것이다.


부자가 됐는데 전보다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줄어들었다면 무언가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하라.

부는 우리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 (p. 280)

 

'부'에 대한 고민을 던져 준 문장이다.

 

우리 모두는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필자도 그렇다.

 

부자가 되고 싶어 주식도 시작했고,

부자가 되고 싶어 사업도 시작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왜?'다.

 

왜 우린 부자가 되고 싶은가.

단순히 숫자로 찍히는

계좌의 금액을 늘리기 위해서가 아니다.

 

자유롭게,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기 위해,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이다.

 

그렇기에

나심 탈레브가 얘기한 위 문장은,

더욱 의미심장하게 느껴졌다.


지금까지 필자가 <스킨 인 더 게임>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 3개를

선정하여 이야기했다.

 

그 밖에도 정말~~~ 좋은 문장들이 많다.

 

필자는 이제 <블랙 스완>을 읽어볼 계획이다.

 

정말 좋은 작가와,

정말 훌륭한 글을 만난 것 같아,

행복한 시간이었다.


<스킨 인 더 게임>을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https://coupa.ng/bHZ35F

 

[비즈니스북스]스킨인더게임 Skin in the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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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hP4K8wrJm0

https://youtu.be/YvT4muuT0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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