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의 수소경제 투자와 수소차 관련주 f.두산퓨얼셀

최근 미국의 니콜라가 상장되며

큰 이슈를 끌었던 수소경제가

EU에 의해 더욱 증폭될 예정이다.

여러 매체에 따르면,

EU는 2020년 7월 8일,

수소 육성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다.

1. 수소 관련 시장의 크기 확대

2020년 20억 유로에서 -> 2030년 1,400억 유로로

2. 수소 관련 일자리 14만개 창출

3.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2년 내에

그린 수소의 제조단가를 그레이 수소 수준으로 낮춤

4. 수소의 국제 거래시장 탄생

5. Clean Hydrogen Alliance 출범

2020년 20억 규모의 시장을

10년 만에 1,400억,

자그마치 70배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것만 봐도

유럽연합이 앞으로 수소경제에

많은 투자를 할 것임을 알 수 있다.

유럽연합의 힘은

과거에 비해 많이 약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중요한 경제축이다.

유럽이 움직이면,

세계도 함께 움직일 수 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앞으로 투자 방향을 잡을 때

참고할 수 있는 수소 관련주들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1. 일진다이아

-수소저장장치, 수소탱크를 제조・납품-

수소차에 들어가는

수소저장장치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쉽게 말해 수소탱크를

제조하고 납품하는 회사라고 보면 된다.

오늘도

(2020년 6월 22일)

+8%의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이어가고 있다.

수소차의 선두주자인

현대차가 일진다이아의 주요 고객이다.

재무적으로 봤을 때도

큰 이상이 없어

앞으로 주목하면 좋을 기업이다.

이밖에도 수소저장장치 관련 기업으로는

EG, 유니크, 세종공업 등이 있다.

2. 상아프론테크

-연료전지스택 분리막 담당-

오늘 상아프론테크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소차에서 연료전지스택 분야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한다.

스택은 수소와

공기 중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생산해내는 장치를 말한다.

스택은 수소차의 심장이자,

수소차의 생산원가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연료전지스택 분야에는

동아화성, 시노펙스, 현대모비스 등이 있다.

3. 두산퓨얼셀

-수소연료전지의 우두머리-

월요일부터

수소 관련주들의 흐름이 뜨껍다.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주목받듯이,

수소차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적용된다.

일각에서는

2022년 두산퓨얼셀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050억, 5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2019년 2,212억, 195억 원)

전망도 나오고 있는 만큼

두산퓨얼셀의 주가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에스퓨얼셀

이밖에도 수소 관련주라고 묶이는

종목들은 정말 정말 많다.

그러나 모든 종목을 커버해서 보는 것은

시간적으로 제약이 따를 것이다.

필자는 위 세 종목을

(일진다이아, 상아프론테크, 두산퓨얼셀)

위주로 수소시장을 지켜볼 계획이다.

혹시 다른 수소 관련주들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에 추가 종목들을 적어보며 포스팅을 마치겠다.

미코

세원

우리산업

제이엔케이히터

뉴로스

코오롱인더

평화산업

엔케이

지엠비코리아

풍국주정

대우부품

등등...

위 종목들은 수소 관련 테마로

주로 분류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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