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삼프로TV의 라이브 방송을 보다가
인상 깊은 점 하나를 얻었다.
김프로님과 게스트로 나오신 김일구 상무님이
주고받은
아주 잠깐의 얘기였는데
주식에 있어 중요한 맹점이었다.
그것은
주식의
정말 좋은 점 하나와
정말 무서운 점 하나다.
먼저 정말 좋은 점 하나가 있다.
주식의 하락폭은
-100%이지만
상승폭은
무한하다.
주식은 위험이 큰 투자 방법이기도 하지만
다른 옵션 상품들을 건들지 않는다면
일반 주식에서는
하락폭이 정해져 있다.
-100%
즉, 가장 최악의 상황은
원금이 0원이 되는 것이다.
대출로 주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마이너스가 되진 않는다.
그렇지만
상승폭은 무한하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 1주를
100만 원에 샀다고 가정해보자.
최악의 상황은 이 100만 원이
0원이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100만 원 짜리 주식 1주가
200만 원, 500만 원, 1,000만 원이 될 수도 있다.
상승폭은 100%를 훌쩍 뛰어 넘어
1000%, 2000%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런 상승폭을 맞기는 힘들다)
따라서
리스크의 폭보단
기대의 폭이
더 크기 때문에
주식은 좋은 투자일 수 있다.
반면 정말 무서운 점 하나도 있다.
이것은 바로 예를 들어보자.
100만 원 짜리 삼성전자 주식 1주가
-50% 하락하여
50만 원이 되었다.
다시 원금으로 돌아가려면
50만원이 더 상승해야 한다.
그러면 상승폭은 +100%가 된다.
50% 하락하여 50만 원이 된 주식이
다시 원상태인 100만 원에 오려면
100%가 상승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식을 하다보면
올라가는 것은
참 더딘데
내려박는 것은
참 빠르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이런 이유다.
50% 하락한 내 자산이
다시 원상태로 오려면
100% 상승이 필요한 현실.
주식은 그래서 어렵고
무섭기도 한 것이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위의 계산법을
우린
간과할 때가 있다.
필자는 그래서
손절라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명확한 손절라인이 없으면
손실은 끝도 없이 내려갈 때가 있다.
그런데 그 손실을 회복하려면
더 큰 상승의 힘이 필요하기에
보통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익절라인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손절라인이라도 명확하다면
큰 손실을 막을 수 있다.
큰 손실을 막을 수 있다면
언제든
재투자가 가능하며
다음엔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도 있다.
위에 언급했던
주식의
좋은 점 하나와
무서운 점 하나를
잘 기억한다면
균형 잡힌 투자 태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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