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엠지 혹음 엠제트'라는 말은 아주 일상적으로 쓰인다.
특히 나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세대'에 관한 이야기가 아주 핫한 듯하다.
필자는 1990년생으로 밀레니얼 세대(1981~1995년생)의
가운데에 있는 완전한 30대 아재다.
그래서인지 확실히 요즘 '젊은이들'인
Z세대(1996~2010년생)와는 거리감이 다소 있는 나이다.
그래도 Z세대들의 바이브가 좋아
그 흐름을 놓치고 싶지는 않은...
그런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필자와 같은 30대도
충분히 좋아할 만한 그리고
Z세대 느낌이 완전 물씬 나는 음악 3곡을 추천하려고 한다.
1. 백예린 - Square
필자가 완전 애정하는 아티스트인 '백예린'
백예린은 97년생으로 Z세대의 시작을 알리는 나이의 아티스트다.
그녀의 모든 곡이 매력적이지만,
'Square'는 단연 압도적이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이 노래는 내 인생 노래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그리고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신기한 이미지가 떠올랐다.
'넓고 푸른 바다 한가운데 핀 노란 꽃'
이유는 모르지만 이런 이미지가 떠올라 신기했다.
내게 백예린은 그런 아티스트다.
몽환적이고 매력적이며 봄 같은.
그리고 그 느낌이 가장 잘 스며든 곡이
내겐 이 'Square'라는 노래다.
한국어와 영어가 세련되게 섞여 있고
가사는 따뜻하며 매혹적이다.
완전 추천!
2. FIFTY FIFTY (피프티피프티) - Cupid
이 노래를 처음 만났을 땐,
영어 버전인 TwinVer.으로 들었었다.
분위기가 완전 '팝'느낌이어서 당연히
미국 아티스트의 노래인 줄 알았다.
'역시 팝이 좋네' 이런 생각을 내심하며
유튜브로 찾아봤는데 완전 '한국' 가수였다!
피프티피프티는 2022년에 데뷔한
4인조 걸그룹이며 2002년생 1명, 2004년생 3명으로
완전 Young 그 자체인 아티스트들이다.
이 노래는 첫 소절부터 미쳤다.
음색이 너무 좋아서 스피커를 향해 고개가 바로 돌아갔다.
멤버 모두가 색다르며 매력적인 음색을 가지고 있어
노래를 듣는 내내 흐뭇해지는 그런 음악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굉장히 기대되고
더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3. BENEE - Supalonely ft. Gus Dapperton
마지막으론 외국 아티스트를 소개하려 한다.
뉴질랜드 가수인 '베니'다.
2000년생인 베니는 'Supalonely'라는 노래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아티스트다.
2023년 4월 기준
이 뮤직비디오의 뷰가 3억회가 넘으니
굉장히 '핫'한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이 노래를 접하자마자
'와! 이건 완전 Z세대 노래다!'
이런 느낌이 들었다.
가사, 멜로디, 분위기 이 모든 게
젊고 감각적인 'Z세대'의 매력을 꽉! 담고 있는 것 같았다.
뮤직비디오도 뭔가 촌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독특한 매력이 있다.
오늘은 이렇게 'Z세대 음악' 3곡을 소개해 봤다.
어떻게든 젊게 살고 싶은 30대 아재의 발버둥이랄까.
위 3곡은 정말 좋은 곡이니
포스팅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한번쯤은 들어보셨으면 좋겠다.
그럼 오늘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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