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보석 마쥬

반응형

이분법적 사고를 할 때

주로 등장하는 테마들이 있다.

 

흑과 백

진보와 보수

선과 악

남자와 여자

 

그리고

 

이성과 감성

 

사람은

이성적인 면과

감성적인 면을

모두 지니고 있다.

 

오늘은 필자의 감성적인 면을 충만히 채워 주는,

필자가 한국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여자 가수 두 명을 추천해보려 한다.

(+추천곡 BEST 3)

 

한 명은 모두가 아는 사람이고,

한 명은 나만 알고 싶은 사람이다.


@위키백과 아이유

첫 번째는 모두가 아는 아티스트,

아이유(IU, 이지은)

 

정말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아티스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가수로서는 물론이고,

최근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를 보고 나서,

배우로서도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하게 됐다.

 

필자는 노래를 들을 때 가사를 참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사를 직접 쓰는 아티스트를 더 높게 평가한다.

 

아이유는 꽤나 많은 곡을 직접 작사하고,

때론 작곡도 하며,

자신만의 음악적인 재능을 꾸준히 펼쳐 왔다.

 

한때, 유재석과 더불어,

대표 국민 호감 연예인으로 불릴 만큼,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다.

 

필자보다 어린, 한없이 여려 보이는,

93년생 아티스트가 뿜어내는

에너지와 영향력은

경이로울 정도다.

 

필자가 생각하는,

연예인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그럼 이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유의 BEST 3 음악을 소개하겠다.


1. Blueming

 

https://youtu.be/yqtCGojXEpM

너무나도 푸르러, 꽃이 피어나는 노래

 

아이유가 작사, 작곡 모두 참여한 노래다.

 

2019년 <Love poem>이라는 앨범에 수록된

이 곡을 듣고 필자는 아이유의 또 다른 면을 보게 됐다.

 

잔잔하고, 사랑스러운 노래들을

주로 부르는 가수라고 생각했는데,

이 곡은 굉장히 파워풀했고,

미국 팝 음악 같은 세련됨도 있었다.

 

그런데 가사에서는 아이유 특유의 섬세함이 느껴졌다.

찐! 아티스트라는 생각이 들었던 곡이다.


2. Rain Drop

 

https://youtu.be/Xco5vbBmF5c

10대가 불렀던, 아련한 곡

 

아마 필자가 처음 아이유를 알게 된 곡이었던 같다.

군대...에서 처음 이 곡을 들었는데,

참 아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그 노래를 부른 아티스트는,

당시 10대였다. 믿기지 않았다.

 

거창한 악기 소리나, 음악 효과 없이,

오로지 한 사람의 목소리가

그 모든 느낌을 담아내고 있었다.

 

지금도, 가끔, 비가 올 때

이 노래를 듣는데,

아련했던 추억들이 떠오르는

참 소중한 작품이다.


3. 이름에게

 

https://youtu.be/tANNOmdIwXs

가사를 따라 그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곡

 

아이유와 김이나가 함께 작사한 곡이다.

두 사람의 고민과 마음이 느껴지는 가사다

 

이 음악은 꼭! 가사를 하나하나 곱씹어 봐야 한다.

 

가사를 다 느끼면,

이내 위로 받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위 영상은 거의 레전드급이다.

 

이름을 가진 누구라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곡.


@위키백과 심규선

두 번째는 나만 알고 싶은 가수,

심규선(루시아)

 

필자의 인생에서 가장 많이 들은 곡을 뽑으라면

대부분 심규선의 음악이다.

 

필자가 유일하게 혼자 가 본 콘서트는

심규선 콘서트 하나다.

 

필자는 심규선을

완벽한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가이며,

시인이자,

예술가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음악을 들으면,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았을까

도대체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

그 깊이와 넓이가 궁금해지고,

그 깊이와 넓이가 너무 깊고 넓은 것 같아

차마 가닿을 수 없는 느낌까지 받는다.

 

나만 알고 싶은 가수이자,

모두가 알아야 하는 가수,

심규선


1. 부디

 

https://youtu.be/TkjISsbhYsA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아줘

 

필자는 예전에 멜론을 이용했는데,

그때 이 곡을 들었던 횟수를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거의 하루 종일 달고 살았을 정도로,

좋아하는 곡이다.

 

여전히 인생곡을 말하라면,

가장 첫 번째로 꼽는 곡이자,

마음으로 사랑하는 노래다.

 

아직도, 콘서트장에서

<부디>를 들었던 기억을 잊을 수 없다.


2. 음악가의 연인

 

https://youtu.be/mfms9_3qvO8

음악가, 심규선이 읊조리는 시

 

시를 한 편 읽는 느낌이다.

 

이 곡은 시에 멜로디를 입혔다는 느낌을 받는다.

 

위 영상을 보면,

맨발로 노래를 부르는 그녀를 발견할 수 있다.

 

심규선은 콘서트에서 꼭, 신발을 벗고 노래를 하는데,

정말 '음악'에만 집중한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누군가에게 얘기하는 듯한

이 노래는

심규선스러운 곡, 그 자체다.


3. INNER

 

https://youtu.be/TuDR20DIa-o

내면이 외면으로 발산되는 곡

 

콘서트에서 주로 엔딩곡으로 나오는 음악이다.

 

심규선이 하고 싶은 얘기를

진솔하게 담은 노래다.

 

심규선의 여리며 강한,

깊지만 아픈,

그런 내면이

음악과 함께

강렬하게 휘몰아친다.

 

"네게 정말로 필요한 그 모든 것들은 그대의 안에 다 있어요"


이렇게 필자가 사랑하는 아티스트 2명과

그들의 BEST 3 음악들을 소개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필자가 좋아하는 남자 가수 2명을 소개할까 한다.

 

위의 곡들이 궁금하시다면,

꼭 들어보시길 바라며,

포스팅 마치겠다!


https://mildjewel.tistory.com/112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나의 아저씨> f.아이유, 이선균

정말 몇 년 만에 드라마 한 편을 봤다. 너무나도 좋은 드라마였고, 공유하고 싶은 드라마여서, 포스팅으로 남겨 볼까 한다. 유튜브 추천 동영상에 뜬 <나의 아저씨> 클립 영상이 있었는데, 마침 ��

mildjewel.tistory.com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