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7 vs 챕터11 파산 차이점과 나스닥 상장 폐지 요건을 정리했습니다. 우선 지난 포스팅에서 니콜라 상장 폐지가 예상되어 제가 손실을 보고 있다고 했는데요. 그 포스팅 먼저 볼까요?
미국 기업이 재정 위기에 처하면 두 가지 주요 파산 신청 옵션이 있습니다. 바로 챕터7(Chapter 7) 파산과 챕터11(Chapter 11) 파산입니다. 이 두 가지 파산 절차는 기업의 재정 상황과 목표에 따라 선택됩니다.
기업이 나스닥(NASDAQ) 시장에 상장되어 있더라도 특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 폐지될 수 있습니다. 나스닥은 기업이 유지해야 할 다양한 재무 및 운영 기준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수소차 스타트업 니콜라(Nikola Corp.)는 최근 챕터11 파산을 신청했었습니다. 그러나 나스닥은 니콜라가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결국 상장 폐지가 확정됐습니다. 이제 오늘인 2025년 2월 26일 한국 시간으로 밤 11시 30분부터 장외로 옮겨져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공식적으로 나스닥 시장에서는 거래가 불가하게 된 겁니다. 이에 따라 거래가 용이하지 못하고 추가 하락이 불가피합니다. 더 하락할 공간이 있나 싶지만요...
정말 설마설마했습니다. 위험하다는 걸 알고 있어서 큰 금액은 들어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40만 원이 이제 휴지 조각이 된 걸 보니 스트레스받네요. 저는 총 267주를 보유했습니다. 달러 기준으로 하면 저의 1주 평균금액은 1.14달러이고 현재 주가는 0.18달러입니다. 한동안 확인도 안 해서 아직 팔지도 못했습니다. 이제 몇 시간 뒤에 장외거래가 진행되면 커피값이라도 회수하려고 합니다. 이제 진짜 이런 멍청한 짓은 그만해야겠습니다. 실제로 제가 가진 종목이 상장 폐지되는 걸 보니 무섭네요. 최근 토스증권 니콜라 커뮤니티에 니콜라로 실제 손실이 2억 정도 나신 분을 봤어요. 제 일도 아니지만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저도 결과적으로는 돈을 다 날리는 결과를 맞았으니 위험한 종목 투자는 정말 정말 조심해야 함을 느낍니다. 여러분들은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23시 40분인데요. 방금 막 니콜라 처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66,696원 건졌네요... 38만 원 정도 날렸습니다. 이렇게 또 수업비를 지출하네요. 여러분은 성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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