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1인 가구를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관련 포스팅 <- 클릭)
해당 포스팅을 쓰면서
긴급재난지원금과 연관된
단기 투자를 해볼까 생각이 들었고
편의점을 선택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편의점은
CU와 GS25다.
필자의 선택은
CU의 BGF리테일이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외에도
호텔 사업도 하고 있어
편의점에만 투자하고 싶은
필자에겐 BGF리테일이 더 괜찮았다.
(그러나 GS리테일의 기세가 더 좋은 듯하다)
매수단가 : 147,750원
수익률 : +7.95%
(2020년 6월 2일 기준)
오늘(6월 2일)자 매일경제 뉴스다.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자
편의점의 카드 결제 비중이 급증했다는 뉴스다.
아무래도 카드로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가구가 약 80%에 육박하다보니
카드 결제 비율이
자연스럽게 상승한 듯 보인다.
게다가 삼겹살, 목살과 같은
신선육도 요즘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편의점 장보기가 더욱
다채로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시 투자의 관점에 와서
지금까지 편의점 종목들의
상승폭은 꽤나 괜찮은 것 같다.
다만,
'편의점 매출이 오를 것 같아서'
급하게 주식을 사다보니
매도 타이밍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계획을 못 세웠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3분기부터 온전한 회복을 보일 것이라
전망하고 있고,
긴급재난지원금이 호재로 작용하여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보는데,
매도가와 매도시기를 정확히 어떻게 잡아야 할지는
조금 더 고민하고
조금 더 시장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금으로는 현재의 포지션을
유지시키는 방향이 맞을 것 같다.
추후 매매 결과는
아래에 업데이트하겠다.
<매매 결과>
매수가 : 147,750원
매도가 : 126,000원
수익률 : -14.94%
(2020년 7월 30일)
5월 말 주가가 167,000원까지 간 적이 있었는데
그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후 주가는 조금씩 계속 빠졌다.
1%, 2%씩 빠지니, 처음엔 티가 안 났는데
조금씩 지속적으로 빠지니 금방 손실이 커졌다.
2분기 실적 발표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성과가 좋지 않을 것 같아
오늘 매도 처리했다.
그리고 편의점 리테일 쪽의 전망도
개인적으로 좋게 보고 있지 않아서
홀딩할 이유를 못 찾았다.
<BGF리테일 매매로 얻은 교훈>
1. 주가를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2. 조금씩 계속 빠진다면 경계해야 한다.
3. 손절라인을 명확히 잡아야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9&aid=0004587119
http://www.segye.com/newsView/20200602503017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528_0001039777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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