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7월 둘째 주가 시작한다.
일요일을 맞아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다가올 한 주를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았다.
필자는 다음 주에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줄 계획이다.
이제 곧 2분기 실적 발표가 잇따라 발표될 예정이고,
최근에는 정책적인 변화나
테마주들의 움직임이 크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계획보다는
단기적인 계획을 짜는게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다.
따라서
다가올 7월 둘째 주에 유심히 봐야 할 종목을
몇 가지 선택해보려 한다.
한국판 뉴딜
당장 내일(7월 6일)부터
3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35조 원가량이 풀리기 시작한다.
이번 추경은 역대급의 예산이 집행됐을 뿐만 아니라
빠르게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대부분의 예산을 석 달 동안 쏟을 계획이다.
어마어마한 자금이 빠르게 풀리기 때문에
시장도 그 방향을 주시할 것이다.
1. 비대면 의료
정부는 '한국판 뉴딜'에 앞으로 5년간
100조 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라 밝혔다.
당초 계획한 것(76조)보다 24조 원 가량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데이터 산업과 비대면 의료 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원격 진료 분야에서는
비트컴퓨터, 바이오니아, 메디아나, 유비케어 등이 있는데
필자는 위 사진에 있는
케어랩스를 중점적으로 지켜볼 예정이다.
2. 수소경제
이전에 수소경제 관련 포스팅을 했었다.
EU는 다음 주 수요일(7월 8일)
수소 육성전략을 발표한다.
자그마치 1,400억 유로가 투입되는
대규모 정책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수소 관련주들은
엄청난 상승폭을 그렸다.
상아프론테크, 두산퓨얼셀, 에스퓨얼셀 등은 물론
제이엔케이히터, 세원 같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들의 기세도 상당했다.
필자는 이번엔 현대모비스에 주목하려고 한다.
수소 관련주?들 중에서
가장 튼튼하고 안정적인 데다가
변화할 시장의 흐름 속에서
충분한 성장성도 있다고 판단된다.
3. 데이터 산업
데이터 산업은 정부가 중점적으로
투자하려는 산업 중 하나다.
최근 금융주들의 주가가
썩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키움증권은 흐름이 나쁘지 않다.
키움증권은 2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최초의 온라인 증권회사다.
그런 키움증권에 금융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다우기술이다.
최근 다우기술의 흐름이 좋다.
필자는 앞으로도 다우기술의 방향이
긍정적일 것이라 본다.
필자는 당장 내일부터 시작되는
7월 둘째 주,
위 종목들을 위주로
주식 시장을 살펴보려 한다.
7월 7일에는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가 있을 예정이고
본격적으로 어닝 시즌이 시작될 것이다.
정책적으로도
유동성으로도
변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7월,
각자만의 계획을 세워
주식 시장에 참여한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24369
https://energytransitionkorea.org/post/31453
https://www.hydrogeneurope.eu/index.php/news/hydrogen-roadmap-europe-has-been-published
http://www.daou.co.kr/index.php/ko/biz/ito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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