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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배송 가능한 금액을 넘으려고 주문했던 <돈의 심리학>

400페이지가 넘는 책 <돈의 심리학>의 마지막 장을 오늘 넘겼습니다. 다 읽고 나니 읽으면 무조건 도움이 되는 인생책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처음 이 책을 사게 된 건 로켓배송 금액을 맞추기 위해서였습니다. <건강의 뇌과학>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챌린지가 있어서 이에 참여하기 위해 <건강의 뇌과학>을 주문했었는데요. 이 책만 사니 금액이 모자라서 흥미로워 보이는 제목의 <돈의 심리학>도 사게 됐습니다. 두 책 다 훌륭한 선택이었어요. 본 포스팅에 앞서 <건강의 뇌과학> 후기를 읽으시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나심 탈레브 <스킨 인 더 게임> 책 리뷰 f.인생책 등극

인생책을 발견했다. 책을 꾸준히 읽는 편인데,최근에 읽은 책들 중에 가장 좋은 책이었다. '월가의 현인'이라 불리고,'블랙 스완'이라는 용어의 창시자인,나심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의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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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려 2020년에 썼던 포스팅이 있어요. 제 인생책 중 하나인 <스킨 인 더 게임> 리뷰입니다. 투자 분야에 있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나심 탈레브인데요. 이번에 한 명 더 추가됐습니다. <돈의 심리학> 저자인 모건 하우절입니다. 실제로 모건 하우절은 책에서 나심 탈레브의 말을 종종 인용하며 그의 의견과 결을 같이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돈의 심리학>의 주된 내용들이 나심 탈레브의 이야기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 책이 더 좋아진 것 같기도 해요.

 

책의 어조는 굉장히 담백합니다. 지나친 과장이 전혀 없고 어려운 내용도 쉽게 비유를 들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이해도 굉장히 쉽습니다. 그러나 내용의 깊이는 상당합니다. 적극적이고 하이 리스크 투자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책의 내용이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안정적이고 자신에게 맞는 투자를 찾는 분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우리는 종종 숫자에 관련된 '투자'나 '경제'가 굉장히 이성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우리가 하는 투자, 우리가 만들어내는 경제는 인간의 심리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측하기 힘들고 종종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죠.

 

나심 탈레브의 <스킨 인 더 게임>을 읽을 때도 정말 메모를 많이 했는데요. 이번에도 그에 못지 않게 메모를 많이 했습니다. 우선 제가 책을 읽으며 적어둔 주요 내용들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내용이 많습니다.


 

금융은 소프트 스킬(soft skill)이고, 소프트 스킬에서는 아는 것보다 행동이 더 중요하다. 이 소프트 스킬을 가리켜 나는 '돈의 심리학'이라 부른다. -p.17

 

관심이 있든 없든 누구나 영향을 받는 주제가 두 가지 있다. 바로 건강과 돈이다. -p.18

 

우리가 돈을 물리학(규칙과 법칙이 있다)과는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심리학(감정과 뉘앙스가 있다)과는 비슷하지 않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 물리학은 논란을 일으키지 않는다. 법칙을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융은 다르다. 금융은 사람들의 행동을 따른다. 나의 행동이 스스로에게는 합리적으로 보여도 당신에게는 미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pp.19-20

 

행운과 리스크를 만들어내는 힘은 동일하다. 우리가 참여한 이 게임은 70억 명의 사람들과 끊임없이 움직이는 여러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 우리가 행운과 리스크를 제대로 존중한다면 사람들의 경제적 성공을 판단할 때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결코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pp.52-53

 

'멋있게 대담한'과 '바보같이 무모한' 사이에 그인 선은 너무 얇아서, 모든 일이 끝난 후에만 눈에 보이기도 한다. -p.61

 

당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무언가를 위해 당신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건다는 것은 그냥 말도 안 되는 짓이다. -p.75 (워런 버핏의 말)

 

가장 어려운 것은 멈출 수 있는 골대를 세우는 일이다.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 것, 이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p.76

 

현대 자본주의는 두 가지를 좋아한다. 부를 만들어내는 것과 부러움을 만들어내는 것. 아마 두 가지는 서로 함께 갈 것이다. (...) 사람들이 흔히 말하듯이, 결과에서 기대치를 뺀 것이 행복이다. -pp.76-77

 

"라스베이거스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겁니다." 타인의 부를 따라잡으려고 하는 게임도 이와 똑같다. -p.78

 

경기 순환이나 주식거래 전략, 부문 투자 등에 관한 책들은 많다. 그러나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책은 '닥치고 기다려라'가 되어야 한다. (...) 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 게 더 훌륭한 투자다. 최대한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투자 말이다. -p.94

 

돈을 버는 것은 버는 것이다. 이를 유지하는 것은 별개다. -p.103

 

안전마진은 생존 확률을 높임으로써 주어진 리스크 수준에서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안전마진이 넓다면 결과가 그리 우호적이지 않아도 여전히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다. -p.111

 

나폴레옹은 전쟁의 천재를 이렇게 정의했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미쳐갈 때 평범한 것을 할 수 있는 사람." (...)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다. (...) 정말로 중요한 것은, 남들이 모두 미쳐가는 몇 안 되는 날에 당신이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는가 하는 점이다. -p.127

 

중요한 것은 100퍼센트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크게 이기는 그 순간에 집중하라. 꼬리가 전체를 흔든다. -p.135

 

월급보다도, 집의 크기보다도, 위신 있는 직업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뚜렷한 생활양식상의 변수였다. -p.141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p.150

 

누군가가 근사한 차를 모는 것을 봤을 때 우리는 '저 차 모든 사람 멋진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저 차가 내 거라면 사람들이 '내가' 멋지다고 생각할텐데.'라고 상상한다. 무의식적으로든 아니든 그렇게 생각한다. -p.156

 

배기량이 큰 차보다 겸손, 친절, 공감이 더 많은 존경을 가져다줄 것이다. -p.157

 

현대 자본주의는 사람들이 성공한 척 흉내 내도록 도와주는 것을 하나의 산업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사실 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 대부분 백만장자가 되고 싶다고 할 때, 그 실제 의미는 '나는 백만 달러를 쓰고 싶어요.'라는 뜻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건 말 그대로 '백만장자가'되는 것과 정반대의 길이다. -p.163

 

사람들은 자유와 유연성을 원한다. 자유와 유연성을 제공해줄 수 있는 것은 아직 쓰지 않은 금융 자산이다. -p.166

 

세상에는 검소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산가인 사람도 많고, 부자처럼 보이지만 한 발만 잘못 디디면 파산해버릴 벼랑 끝에 있는 사람도 많다. -p.167

 

저축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p.176

 

지능 경쟁이 치열하고, 많은 능력이 자동화된 세상에서 경쟁 우위는 복잡한 소프트 스킬 쪽으로 기운다. 소통 능력, 고감, 그리고 유연성 같은 것 말이다. -pp.180-181

 

우리는 스프레드시트가 아니다. 우리는 사람이다. 엉망진창으로 사는, 감정적인 사람이다. (...) 금융에 관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는 냉철하게 이성적인 되려고 하지 마라. 그냥 '꽤 적당히 합리적인' 것을 목표로 삼아라. -p.185

 

'좋아하는 것을 하라.'는 말을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조언으로 보면 그저 포춘 쿠키에 적힌 글씨처럼 공허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인내심을 주는 말로 본다면 어떨까. 인내심은 성공 확률을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옮겨오기 위한 필수 요소다. 이 점을 생각한다면 모든 금융 전략에서 '좋아하는 투자를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p.194

 

투자자들은 감정이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감정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과거 행동에 기초해서 미래의 행동을 예측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pp.202-203

 

'세상에는 놀랄 일이 생긴다.' 과거에 있었던 놀라운 일들을 미래의 가이드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p.209

 

아무리 내가 옳다 해도 내 앞에 있는 칩을 몽땅 걸 수 있는 순간은 없다. 세상은 그 누구에게도 친절하지 않다. 적어도 지속적으로 친절하지는 않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저지를지도 모를 실수에 대비한 방책이 필요하다. -p.223

 

찰리 멍거는 "행복해지는 최선의 길은 목표를 낮추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말이다. -p.229

 

복리의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나려면 어느 계획이 수년 혹은 수십 년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 이는 저축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커리어나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끈기가 핵심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의 정체성이 바뀌어가는 경향이 있음을 고려하면, 인생 모든 지점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미래의 후회를 피하고 끈기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이 된다. -p.247

 

투자에서 변동성은 거의 언제나 수수료이지 벌금이 아니다. 시장수익률은 절대로 공짜가 아니며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p.263

 

다른 투자자들이 나와 다른 목표를 가졌다는 사실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왜냐하면 이성적인 사람들이 나와 다른 렌즈로 세상을 볼 수 있음을 깨닫는 것이 심리학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p.278

 

돈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이다. 당신이 지금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라. -p.279

 

낙관주의는 제품 홍보처럼 들리고 비관주의는 나를 도와주려는 말처럼 들린다. -p.285

 

비관주의는 낙관주의보다 더 똑똑한 소리처럼 들리고 더 그럴싸해 보인다. -p.289

 

경제 성장은 물론이고 의학 기술의 약진, 주식시장의 상승곡선, 사회적 평등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평생 동안 얼마나 많은 진보를 이룰 수 있는지를 깨닫는다면, 낙관주의가 비관주의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으리라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p.291

 

경제학에는 이런 철칙이 있다. '극단적으로 좋은 상황이나 극단적으로 나쁜 상황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예측하기 힘든 방식으로 수요와 공급이 적응하기 때문이다.' -p.295

 

위협이 크면 해결책이 나올 동인도 똑같이 커진다. -p.297

 

잠깐의 비관주의는 삽시간에 퍼질 수 있는 반면, 강력한 동인을 가진 낙관주의는 눈에 띄지도 않는다. -p.301

 

6개월간 주가가 40퍼센트 하락하면 온 미디어에 빨간불이 켜지고 사람들은 크게 동요한다. 하지만 6년간 주가가 140퍼센트 오르면 아무도 눈치조차 채지 못한다. 이것이 비관주의의 늪이다. -p.303

 

무언가가 사실이기를 간절히 바랄수록 그게 사실일 확률을 과대평가하는 스토리를 믿을 가능성이 커진다. -p.310

 

중대한 것이 걸려 있을수록, 실수의 여지도 크게 잡아야 한다. -p.316

 

세상에 대한 관점은 누구나 불완전하다. 우리는 그 구멍을 메우기 위해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p.316

 

내가 얼마나 모르는지를 인정하는 것은 나의 통제를 벗어난 일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를 인정하는 것과 같다.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다. -p.319

 

행운과 리스크의 힘을 존중한다면 실제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사항에 초점을 맞출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p.333

 

내가 잘하고 있는지 판단할 때는 개별 투자를 보지 말고, 전체 포트폴리오를 살펴야 한다. 투자의 많은 부분이 형편없더라도 몇 개만 뛰어나면 괜찮다. -p.335

 

혹시 있을지도 모를 실수의 여지에 대비하는 것은 보수적인 방책처럼 보이지만, 이 덕분에 파산하지 않고 게임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값어치는 없을 것이다. -p.338

 

모든 사람은 목표가 다르고 계획이 다르다. 즉 나의 게임과 너의 게임은 다르다. 따라서 같은 주식과 채권을 사더라도 이후의 행보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움직임에 부화뇌동해선 안 된다. -p.339

 

더 많은 것에 대한 욕구 없이 내 능력보다 낮은 수준에서 편안하게 살면, 현대 선진국에서 사는 많은 이들이 굴복하고 마는 사회적 압박을 덜어낼 수 있다. 나심 탈레브는 이를 두고 이렇게 설명했다. "진정한 성공이란 극심한 경쟁의 쳇바퀴에서 빠져나와 내 활동을 마음의 평화에 맞추는 것이다." 마음에 쏙 드는 말이다. -p.349

 

시장수익률을 이기는 것은 '당연히 어렵다'. 성공 확률은 '당연히 낮다'. 그렇지 않다면 모두가 그렇게 할 것이고, 모두가 그렇게 한다면 기회는 없을 것이다. -p.353

 

나의 투자 전략은 투자 대상을 잘 선택하거나 다음번 경기침체 시기를 잘 포착하는 것과는 상관없다. 그저 높은 저축률과 인내심, 세계 경제가 향후 수십 년간 가치를 창출할 거라는 낙관적 시각에 의존한다. 투자를 위한 노력의 사실상 거의 전부를 이 세 가지를 생각하는 데 쏟고 있다. 특히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앞의 두 가지, 저축률과 인내심에 말이다. -p.355

 

나는 네가 열심히 노력하는 것의 가치와 보상을 믿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모든 성공이 노력의 결실도 아니고, 모든 가난이 게으름의 결과도 아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너 자신을 포함해 누군가를 판단할 때는 이 점을 반드시 기억하거라. -p.385

 

비참해지지 않으면서도 검소하게 살 수 있는 기술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능력이다. 이는 살면서 어쩔 수 없이 마주할 인생의 길흉화복 앞에서 아주 유용할 것이다. -p.386

 

진정한 성공은 나를 사랑해줬으면 하는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을 얻는 데 압도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순자산의 수준이 아니라 네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이다. -p.388

 

투자는 '금융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돈과 관련한 '사람에 대한 연구'임을 깨달아라. -p.401


인상이 참 좋은 모건 하우절

제가 메모한 내용들을 저는 수시로 읽어볼 계획입니다. 정말 주옥같은 소중한 말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이 책을 좋아하게 된 요소 중 하나는 돈에 관한 이야기를 인생과 접목하여 푼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우리가 원하는 인생을 살고 싶기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원하는 인생을 파악하는 것은 돈과 투자에 있어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300만 원만 벌어도 행복한 사람이 굳이 월 1,000만 원을 벌기 위해 불필요한 일들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따라서 자신의 건강한 일상과 좋아하는 행복을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이 돈에 있어서도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죠.

 

이 책은 이렇게 건강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은 사람에겐 필수적인 책입니다.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여 '돈'도 생각하는 거죠. 그렇다면 시장의 상황에도 영향을 덜 받게 되고 주변 사람들의 말에도 스트레스 받지 않게 됩니다. 저는 이런 면에 있어 작가의 말에 100% 동의합니다.

 

30대를 넘어가니 저에 대해 보다 객관화가 진행됐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저를 행복하게 기쁘게 하는 것에는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됐죠. 어렸을 땐 그냥 포르쉐가 타고 싶고, 대저택에 살고 싶었습니다. 매체에 영향을 많이 받을 때였죠. 하지만 진정으로 제가 원하는 것들은 이런 게 아니었습니다. 보다 소박한 것들에 큰 기쁨을 얻는 사람이더라구요. 그걸 깨닫고 난 뒤 돈과 일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돈의 심리학>에서 저자가 힘 있게 얘기하는 부분입니다. 완전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저는 제 시간과 자유가 굉장히 중요한 사람이라 여기에 집중하여 돈과 인생을 바라볼 것입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도 원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건강한 부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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