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보석 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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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어학원 수업을 마치고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오늘도 수업이 너무 재밌었고

유용한 표현들을 메모해서 왔다.

 

바로 블로그에 옮겨서 정리해 보며

오늘 배운 프랑스어 표현들을 다시 익혀봐야겠다.


1. Tu as piqué la place de Yukiko.

 

-piquer = voler (훔치다)

그러나 piquer 가 voler 보다 좀 더 귀여운 느낌이라고 한다.

그리고 'piquer'는 'prendre'의 의미도 있다고 한다.

 

ex) Je peux te piquer un petit verre d'eau ?

"내가 니 물을 조금 마셔도 될까?"


2. Tendre

-Je tends mon bras. (나는 팔을 펴고 있다.)

-L'atmosphère est tendue. (긴장된 분위기다.)

-tendre la main à qq'un = aider qq'un (~를 도와주다)

-tendre à inf = avoir tendance à inf (~하는 경향이 있다)

-tendre l'oreille = être attentif = bien écouter (경청하다)

 

'tendre'라는 동사는 다양한 뜻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동사다.

이 동사는 익숙해지면 좋을 것 같아 메모해 왔다.


3. Je l'ai appelée.

Je lui ai téléphoné.

 

-상대가 여성인 경우,

appeler 는 직접목적어(COD)를 취하기 때문에 동사의 성을 일치시키고,

téléphoner 는 간접목적어(COI)를 취하는 동사이기에 성을 일치시킬 필요가 없다.


4. Il faut que tu te détendes. 

 

"너 좀 쉬어야 해."

 

프랑스인들 사이에서 많이 쓰는 표현이라고 한다.

영어의 'relax' 정도의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5. Il vaudrait mieux que tout ne dépende pas de ça.

 

"그것에만 의존하는 건 좋지 않아."

 

이 표현 역시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6. Je vais être transparent avec toi.

=Je vais être honnête/sincère avec toi.

 

"솔직하게 할게."

 

'transparent'은 직역하면 '투명한'이라는 뜻이고,

관계에 있어서 얘기를 하면 "솔직한", "진실된" 정도의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


7. Cet étudiant a des difficultés à prononcer la différence entre <<z>> et <<j>>,

j'en déduis qu'il est coréen. (=j'en conclus qu'il est coréen.)

 

"이 학생은 "z"와 "j"를 발음하는 걸 어려워해서, 저는 그가 한국 사람이라고 판단하게 됐어요."

 

오늘 실제로 나를 포함한 한국 학생들이 이 발음을 어려워하자

선생님이 한국인들은 유독 이 발음을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 두 발음의 차이를 잘 발음하지 못하는 학생을 보면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


8. Quand je suis arrivé dans la classe C1,

je craignais que le cours soit très difficile.

 

"C1반에 왔을 때, 수업이 어려울까봐 겁났어요."

 

좋은 문장이라 바로 메모했다.

'craindre'라는 동사의 사용과 그 뒤에 이어지는 접속법까지.

 

알아두면 좋을 문법 요소들이 포함된 문장이다.


9. Si tu veux venir avec moi,

il faut que tu me rejoignes avant 18h.

 

"나와 같이 가려면, 우리 18시 이전에 만나야 해."

 

보통 '만나다'라는 표현을 쓸 때 'rencontrer'라는 단어를 많이 떠올리는데

친구들끼리 만날 땐 'rencontrer'라는 동사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보통 처음 만날 때나 우연히 만났을 때 사용한다고 한다.

 

대신 'se rejoindre', 'se retrouver' 동사를 사용하면

보다 자연스럽다.


10. Je n'arrive pas à le joindre.

=Il est injoignable.

 

"그와 연락이 닿지 않아."

 

실제로 프랑스인들은 연락 가능 여부를 얘기할 때

'joindre'라는 동사와 'injoignable'이라는 형용사를 자주 사용한다고 한다.


오늘 이렇게 10가지 프랑스어 표현을 정리해 봤다.

여전히 프랑스어 실력이 많이 부족함을 느끼고,

그래서 더 공부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어렵지만 재밌다!


[유용한 프랑스어 표현]

https://mildjewel.tistory.com/179

 

유용한 프랑스어 표현 정리 f.파리 어학원 추천

필자는 프랑스 파리의 ISMAC 어학원에 다니고 있다. 4월 말에 어학원에서 정기 시험을 쳤다. 원래 B2반에 있었는데 이제 5월 학기부터는 C1반에서 수업을 듣게 됐다. 예전부터 C1반 선생님에 대한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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