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0년 7월 16일) 한국 주식 시장에는
2개의 새로운 종목이 상장됐다.
에이프로, 이지스밸류리츠
두 종목은 확실히 명암이 갈렸다.
예상된 결과라고 시장은 판단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지스밸류리츠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이지스밸류리츠를 얘기하기 앞서,
에이프로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자.
에이프로는 리튬이온 2차전지 활성화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주 고객사는 LG화학으로 앞으로 2차전지 테마로
분류되어 주로 논의될 것이다.
에이프로의 공모가는 21,600원이었다.
시초가에 이미 최대치인 43,200원으로 시작해
상한가인 56,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IPO 열풍을 이어받았다.
반면, 코스피에 상장된
이지스밸류리츠는 약세를 보이며
-8.13%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공모가는 5,000원이었는데
4,410원으로 초라하게 상장일을 마무리했다.
이지스밸류리츠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종목으로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이다.
이지스밸류리츠가 투자하는 부동산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태평로빌딩이다.
투자 자본 규모는 1,200억원이며,
예상 배당 수익률은 10년간 연 6.45%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투자 대상인 태평로빌딩이다.
중구 시청권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성생명, CJ대한통운, ICBC, 보람상조 같은
우량 임차인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 볼 수 있다.
대지면적은 약 875평 정도이고,
지하 6층, 지상 26층의 건물이다.
위치와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예상 전망>
▽코로나 여파로 단기적으론 성과가 저조할 수 있다.
▲장기적으론 매력적인 상품으로 판단된다.
☑︎정부가 리츠 상품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세제혜택을 주고 있다.
☑︎약 6%대의 배당 수익률은 매력적이다.
☑︎넘치는 유동성은 리츠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상장일에 쏟아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로
약세를 보이며 출발했지만
이지스밸류리츠 상품 자체는
꽤나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리츠 상품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검토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716_0001098005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71616033476437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71609133519389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716_0001097277&cID=10401&pID=10400
https://www.igisvaluereit.com/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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