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적 경제수역(EEZ)이란 무엇일까요? EEZ 개념과 함께 세계에서 EEZ 면적이 가장 넓은 TOP 10 국가를 분석했습니다. 이 내용을 보기 전에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 TOP 20를 보시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하세요! (참고로 중국 없음)
지구에서 바다가 차지하는 면적의 비율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무려 70%입니다. 육지 면적보다 2배 이상 넓죠. 따라서 우리가 사는 육지 만큼 바다의 중요성은 굉장히 큽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나라는 짐작하실 겁니다. 바로 러시아입니다. 그렇다면 바다를 가장 많이 차지한 국가는 어디일까요? 미국? 중국? 러시아? 일단 이 세 국가는 아닙니다. 이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배타적 경제수역이라는 용어를 알아야 합니다.
배타적 경제수역(Exclusive Economic Zone, EEZ)은 한 국가가 해양 자원을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해역을 의미합니다.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따라, 연안국은 자국 해안선으로부터 200해리(약 370km)까지 EEZ를 설정할 수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 어업, 해양 에너지 개발, 해저 광물 탐사 등을 독점적으로 수행할 권리를 가집니다.
국가별 EEZ 면적은 해당 국가의 해안선 길이, 해외 영토 보유 여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는 세계에서 EEZ 면적이 가장 넓은 10개국입니다.
프랑스는 본토 외에도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에 걸친 해외 영토를 보유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넓은 EEZ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알래스카, 하와이, 괌, 푸에르토리코 등의 해외 영토를 포함하여 광대한 EEZ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평양 지역에서 해양 자원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호주는 넓은 해안선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남극 인근의 EEZ까지 포함하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배타적 경제수역을 가집니다.
러시아는 북극해, 태평양, 흑해 등 다양한 해역에 접해 있으며, 북극해에서 해양 자원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캐나다는 대서양과 태평양, 북극해에 접해 있어 EEZ 면적이 넓습니다. 특히 북극해 자원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국은 포클랜드 제도, 세인트헬레나, 케이맨 제도 등 해외 영토를 포함해 방대한 해양 권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작은 국토 면적과 달리 넓은 EEZ를 보유하고 있으며, 남태평양 여러 도서국과 EEZ 경계를 접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남중국해에서 EEZ 확장을 주장하며 주변국과 갈등을 겪고 있으며, 해양 자원 확보를 위한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대서양을 접하고 있으며, 최근 심해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인도양을 중심으로 EEZ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해양 안보와 해양 자원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EEZ는 국가 경제와 안보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EEZ는 국가 간 경계 문제로 인해 영토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EEZ 분쟁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정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배타적 경제수역(EEZ)은 해양 자원과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해양 영역입니다. 프랑스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강대국이고, 중국이 미국에 비해 지리적인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넓은 EEZ를 보유한다는 것은 결국 자국의 경제력과 군사력에 밀접한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이를 두고 국가 간 갈등이 생기는 것도 충분히 납득할 만하죠. EEZ를 둘러싼 국가 간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국제 협력을 통한 해양 자원 관리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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