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보석 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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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교육을 마친 뒤로

외국어 공부, 특히 영어 공부는

좋아하는 관심사를 통해서만 하고 있다.

(많이 안 한다는 소리)

 

필자는 테니스를 좋아해서

테니스 선수들의 인터뷰를 종종 보곤 한다.

테니스 세계의 언어는 보통 '영어'이기 때문에

영어 공부하기에 좋다.

 

오늘은 필자가 좋아하는 테니스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고

메모한 유용한 영어 표현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We can have more or less success in our lives, but in the end,

it all comes down to who are as people.

I don't like false pretences.

I choose to be open and treat everyone equally.

It takes so little to be kind.

-Novak Djokovic

 

우리는 인생에서 어느 정도 성공할 수 있겠지만,

결국 모든 건 사람으로서 우리가 누구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저는 거짓스러운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저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모든 사람들을 동등하게 대하려고 합니다.

친절하는 데는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죠.

(필자가 해석한 거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우선 필자가 가장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

노박 조코비치의 표현부터 보자.

 

너무 좋은 표현이고

너무 훌륭한 생각이다.

 

완전 공감가는 말이어서 주저 없이 메모했다.

필자가 조코비치를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는 이유가

이 이야기에서 많은 부분 드러난다.

 

조코비치는 코트에서 화끈한 승부사이지만

경기가 끝나면 언제나 상냥하고 친절한 사람으로 돌아온다.

그건 조코비치의 테니스 여정을 본 사람이라면 느낄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문장은 내 인생의 좌우명 같은 것이기도 하다.


For me, love is a big source of motivation, inspiration and energy.

It makes me move toward.

It makes me give more.

It makes me be hungry for more.

I am always in for a celebration of wonderful things.

-Novak Djokovic

 

제게, 사랑은 동기, 영감 그리고 에너지의 큰 원천입니다.

사랑은 저를 나아가게 하고,

제게 더 많은 것을 주며,

더 많은 것을 원하게 합니다.

저는 항상 멋진 일들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사랑'에 대한 조코비치의 이야기다.

조코비치 현재 아내 옐레나 조코비치 그리고

타라와 스테판이라는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가족을 꾸리고 있다.

 

조코비치를 보면 '사랑꾼'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그런 사람이여서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굉장히 따뜻하게 전해 주었다.

 

엄청난 슈퍼스타에게도

일상적인 사랑이 가장 큰 행복의 원천임을

느끼게 하는 따뜻한 표현이 아닐까 싶다.


There are no draws in tennis.

But if there were, I would have been happy to share this trophy with you tonight, Rafa.

-Roger Federer

 

테니스에 무승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존재한다면,

난 오늘밤 이 트로피를 라파(나달), 너와 나누면 좋겠어.

 

2017년 호주오픈에서

페더러가 18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차지한 뒤 이야기한 것이다.

결승전에서 그의 영원한 라이벌 라파엘 나달과 만났고,

둘은 역시나 엄청난 경기를 펼치며 코트를 빛냈다.

 

너무 황홀한 결승전이었고,

너무 감동적인 시상식이었다.

 

개인적으로 테니스 팬이라면,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를 싫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ALL TIME BIG 3'라고 할 수 있는 세 선수들,

특히 페더러와 나달의 아름다운 라이벌 관계는

모든 테니스 팬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은 영어 표현은 여기서 마치려고 한다.

오랜만에 옛 인터뷰 내용들을 보니

그때의 순간들이 기억나 좋았다.

 

앞으로도 테니스 그리고

조코비치, 페더러, 나달은

내 인생에 기쁨이 되지 않을까 싶다.


[프랑스 작가들의 명언]

https://mildjewel.tistory.com/46

 

프랑스 작가들의 명언과 생각의 단상 f.불문과

하루를 마치고 책상에 앉아 문득 에버노트를 켰다. 필자는 에버노트에 메모를 즐겨 한다. 책을 읽다 좋은 문장을 발견하거나 좋은 생각들을 접하면 대부분 기록하는 편이다. 필자의 에버노트에

mildjewe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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