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로운 와인을 열었다!
오랜만에 보르도 와인을 구매했다.
AOC 와인 중에서도
Appellation Bordeaux Supérieur Contrôlée
라벨이 붙은 와인으로 골랐다.
이름 : Le B par Maucaillou
가격 : 6.97유로 (약 10,100원)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45%, 메를로 43%, 까베르네 프랑 12%
빈티지 : 2019
원산지 : 프랑스
전형적인 보르도 블렌딩의 와인으로 볼 수 있고,
언제나 그랬듯이 괜찮은 가격대의 와인으로 골랐다.
이 와인은 'Bordeaux Supérieur' 등급의 와인인데,
일반적인 AOC Bordeaux 등급보다
약간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와인이라고 한다.
프랑스어에서 'Supérieur'라는 단어의 뜻이
'상급의', '고급의' 정도이니
일반적인 '보르도' AOC 보다는 조금 더 좋다고 생각하면 될 듯 싶다.
(그러나 큰 차이는 없는 걸로 보인다)
<와인 후기>
오늘 와인의 짝꿍은 토마토 파스타였다.
이번 와인은 보르도 와인답게
역시 묵직한 맛을 지녔고,
타닌도 꽤 느껴졌다.
버터향과 구운 빵 냄새가 났다.
색깔은 보라빛이었고
와인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는
와인색이 강한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보르도 블렌딩 와인은
토마토 파스타와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간단하게 포스팅을 마치겠다!
[레드 와인 품종 포스팅]
https://mildjewel.tistory.com/156
[랑그독 루씨옹 와인 리뷰]
https://mildjewel.tistory.com/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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