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필자의 비욘드미트 투자에 관해 썼다.
비욘드미트를 매수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어제 좋은 이슈가 있었고,
주가는 장 시작하자마자 반응을 줬다.
어제 집에 와서 씻고 오니,
밤 11시 40분쯤 됐었다.
그전에도 비욘드미트 주가가 꽤나 올라서,
매도를 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기에,
여느 때처럼 주가를 확인했다.
그런데, 비욘드미트 주가에 +30%가 찍혀 있는 것이었다.
처음 봤을 때는 210달러 언저리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거래량이 쏠리면서 주가가 요동치는 모습이었다.
일단 이익 실현을 하고 싶어, 전량 매도를 했다.
어안이 벙벙할 정도의 슈팅이었다.
이후, 주가가 계속 요동쳐서 컴퓨터를 끄고 잠을 잤는데,
일어나보니, 186달러(+17.7%)에 마감됐다.
<필자의 투자 결과>
매수단가 : 121.5 달러
매도단가 : 208.2 달러
수익률 : 70.7%
"펩시코(PepsiCo)와 협업"
어제 주가가 급등했을 때도,
왜 주가가 올랐는지 이유를 몰랐다...
얼른 이익을 실현하고 싶어서,
뉴스를 찾아보지도 않고 매도를 했다.
급등한 이유는 펩시코와의 협업 이슈였다.
펩시콜라로 유명한 펩시코와 비욘드미트가
제휴협약을 했다는 발표가 있었던 것이다.
대체육 스타트업이던 비욘드미트는
아무래도 마케팅과 유통 부문에서의 한계가 존재했다.
그러나 이번, 펩시코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마케팅 네트워크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며,
펩시코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하여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더욱 커지게 됐다.
"당장의 밸류 부담"
대체육 시장에 관심이 있고,
그중에서도 비욘드미트가 으뜸이라 생각하여,
비욘드미트 투자를 시작했다.
하지만, 어제의 급등세를 보고,
계속 주식을 들고 있자니, 밸류 부담이 됐다.
처음 매수를 했을 때도,
목표가가 160달러 정도였다.
그런데 목표가를 훌쩍 넘어 급등을 했기에,
필자는 매도를 결정했다.
하지만, 비욘드미트를 긍정적으로 보는 관점에는 변화가 없고,
글로벌 기업인 펩시코와의 제휴협엽도 이루어졌기에,
다시 좋은 가격대에 온다면,
매수를 고려해볼까 한다.
그럼 오늘 포스팅도 끝!
https://mildjewel.tistory.com/141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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