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가 좋은 화이트 와인 추천 | 슈냉 chenin | 루아르 와인

마트에서 새로운 품종의 와인을 발견했다.

요즘은 레드 만큼이나 화이트 와인도 매력적이어서

화이트 와인도 주기적으로 마실려고 한다.

 

오늘은 처음 마셔 보는 품종의 화이트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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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Secrets de Chai Saumur Blanc

가격 : 5.64유로 (약 7,800원)

품종 : 슈냉 Chenin

빈티지 : 2021

원산지 : 프랑스

 

우선 라벨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이 와인 역시 AOP 와인이라는 것과

생산지가 소뮈르 Saumur 라는 것이다.

 

해당 지역이 어디 있는지 몰랐지만

와인 병의 모양을 보아하니 루아르 지역 와인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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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maps

집에 와서 지도를 확인해보니 역시 루아르 강변 지역이었다.

엉제 Angers 와 투르 Tours 사이에 있는 도시이며,

구글 이미지를 보니 꽤나 예쁜 도시인 듯하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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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살이 다시 쪄서

오늘 저녁은 식단을 조절해서 먹었다.

 

오븐에 구운 닭고기와 계란 후라이, 샐러드, 후식으로 요거트까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와인!

 

슈냉은 어떤 맛일까 정말 궁금했다.

 

<와인 후기>

 

우선 중간 정도 농도의 노란빛을 가진 와인이었다.

향은 강하진 않았고 은은하게 풍겼다.

 

한 입 머금으니 꽤나 강한 산도가 입안에 퍼졌다.

마냥 약하진 않은 약간 강한 부드러움의 와인이었다.

 

산도 때문에 확실히 시큼한 맛이 지배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레몬맛에 가까운 와인이었다.

 

이런 종류의 와인은 처음이라 색달랐고,

상큼한 맛이 괜찮았다.

 

향이나 맛이 강한 음식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와인이었다.

 

슈냉은 재배가 까다로워 생산지가 많지는 않다고 한다.

프랑스 루아르 지역이 유명하고,

남아공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생산된다고 한다.

 

엄청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와인은 아니지만,

충분히 매력적이고 이따금 생각날 것 같은 와인이었다.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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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와인 품종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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