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40R 신주인수권 매도 f.소액주주

지난 포스팅에서 두산중공업의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에 대해 알아보았다.

 

필자는 소액으로 두산중공업 주식을 샀었고,

이번 유상증자에도 참여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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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스퀘어 두산중공업 주가

그러나 지난 포스팅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산중공업 주가가 반등을 했다.

 

지난 포스팅을 11월 5일에 했었는데,

11월 9일에 필자는 계획을 바꾸어

두산중공업 주식을 모두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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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매수가 : 15,760원

평균매도가 : 16,200원

수익률 :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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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꽤 높은 금액에 두산중공업을 매수해서 오랫동안 물려 있었고,

유상증자를 앞두고 주가는 빠질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래서 한동안 버티면서,

유상증자를 통해 단가를 낮추려고 했는데,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 건설 추진 및 MSCI 편입 같은

호재성 뉴스들이 나오면서,

주가가 한번 반등을 하게 됐다.

 

따라서 필자는 기존의 계획을 변경하여

반등한 첫날 두산중공업 주식을 모두 매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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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식을 모두 매도하고 나니,

유상증자에도 참여하기보다

신주인수권 역시 매도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했다.

 

두산중공업 신주인수권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11월 18일부터 계좌에 '두산중공업40R'이라는 이름의

주식이 생긴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두산중공업40R'은 바로 이번 유상증자의 신주인수권이다.

 

11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5거래일 동안 이 신주인수권을 거래(매수・매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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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두산중공업40R 매도

필자는 소액(91주)으로 두산중공업을 투자했기에

34주의 신주인수권만을 받을 수 있었다.

 

필자는 4,485원에 신주인수권 모두를 매도했고,

15만원 정도의 소소한 수익을 챙겼다.

 

이번 유상증자 예상 발행가는 9,640원이다.

(11월 30일에 정확한 발행가 확정)

 

필자가 매도한 신주인수권을 통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된다면,

14,125원에 두산중공업 1주를 배정받게 되는 셈이다.

(4,485원 + 9,640원 = 14,125원)

 

현재 주가가 14,800원이니

이렇게만 되면 유상증자 청약을 통해

수익을 볼 수 있는 범위에 있다.

(2020년 11월 21일 기준)

 

물론, 신주인수권을 보유한 기존 주주들은

9,640원에 배정받은 신주를 청약받을 수 있으므로

지금의 두산중공업 주가라면,

꽤나 큰 차익이 발생할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유상증자 직후에,

주가가 어느정도 빠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15만원이지만,

약간의 수익을 지금 챙기고,

신주인수권을 모두 매도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그렇지만,

두산중공업의 전망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

 

재무구조만 빠르게 개선되면,

새로운 성장 산업에도 여럿 진출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도 괜찮은 흐름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이제 신주인수권을 모두 매도했기에,

이번 유상증자에는 참여하지 않게 됐다.

 

그렇지만,

두산중공업의 흐름은 앞으로도 눈여겨 볼 것 같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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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ildjewel.tistory.com/134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신주인수권 정리 f.소액주주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06/2020110601518.html

두산중공업, 창원에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 건설 추진

https://www.yna.co.kr/view/AKR20201111040600002?input=1179m

SK바이오팜·SK케미칼·두산중공업, MSCI 한국지수 편입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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