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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책 <린 스타트업>의 1부 내용을

간단히 메모하며 공부해 보았다.

 

8월에 1부 포스팅을 하고,

3개월 가까이 지난 지금 시점에야

2부 포스팅을 하게 됐다.

 

그동안 일을 핑계로,

독서를 게을리 한 자신을 반성하며,

포스팅을 시작하려 한다.

 

*책 정보 : <린 스타트업>, 에릭 리스 지음/ 이창수•송우일 옮김, 인사이트, 2012


<린 스타트업> 목차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비전, 2부는 조종, 3부는 가속

 

이 순서로 책은 전개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부 조종의 내용 중

되새기고 싶은 문장들을 기록하려 한다.


너무 분석을 많이 하는 것도 위험하지만

분석을 전혀 하지 않는 것도 위험하다. (p. 87)

 

필자가 생각하는 린 스타트업의 중요한 요소는

실험과 분석이다.

 

간결하게 만들어 시도하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새롭게 거듭나는 것.

 

따라서, 위 문장은 린 스타트업의 핵심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성공하는 창업가는 첫 난관이 오는 신호에 포기하지도,

제자리에 주저앉지도 않는다.

대신 인내와 유연함을 독특하게 조립한다.

MVP는 학습 여정의 첫 걸음일 뿐이다. (p. 110)

 

인내와 유연함.

사업가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싶다.

 

누구나 직면할 실패에

쉽게 좌절하지 않고,

견뎌내며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

 

이 어려운 일을 해낸다면,

성공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다.


창업 초기에 스타트업은 그저 종이 한 장에 적어 놓은 모델에 불과하다. (…)

스타트업이 해야 할 일은 측정 결과가 알려주는 냉혹한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현재 회사가 어느 정도에 와 있는지를 파악하는 일이고,

사업 계획서에 적어 놓은 목표 수치에 더 근접하기 위해 실험을 설계하는 일이다. (p. 113)

 

2부 내용 중 필자가 가장 인상깊게 읽은 구절이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도,

실행하지 않는다면,

그 아이디어는 종이에 쓰여진 글에 불과하고,

 

실행하더라도 고객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한다면,

시장에서 외면당한 사업이 된다.

 

생각을 실행하고,

현실을 인정하면,

사업은 발전한다.


코호트 분석(cohort analysis)은 스타트업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로 여겨진다. (…)

전체 매출이나 전제 사용자 같은 누적 데이터를 보는 것이 아니라

특정 사용자 그룹의 결과를 보는 것이 코호트 분석이다.

각 그룹을 코호트라고 부른다. (pp. 122-123)

 

코호트(cohort)는 '집단'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스타트업에서는 세부 집단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만든 서비스나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을

특정 그룹으로 나누어,

세부적으로 니즈를 분석하고,

다양한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면,

문제점을 찾거나 지향점을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스플릿 테스트(split test) 실험은 고객들에게

두 가지 다른 버전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 두 그룹 간에 고객 행동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새로운 기능의 의미에 대해 알 수 있게 된다. (p. 137)

 

스플릿 테스트는

코호트 분석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된다.

 

말 그대로 나누어서 실험하는 것이다.

 

서로 다른 집단으로 고객을 분류하여

서로 다른 서비스를 그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반응의 차이를 찾는다면

사업의 새로운 요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원인과 결과가 명확히 이해될 때 사람들은 더 잘 배울 수 있다.

사람들은 보통 명확하고 객관적인 측정 지표가 있을 때 훨씬 더 잘 배운다. (p. 145)

 

앞서 언급한 코호트 분석이나 스플릿 테스트가

유의미한 성과를 얻기 위해선

명확하고 객관적인 지표를 필요로 한다.

 

실험이나 분석을 하는 것은

주관적인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객관적인 현상을 보고,

명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다.

 

따라서,

창업가라면

명확하고도 객관적인 지표를 얻고,

이를 통해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창업가는 두려움을 마주하고 기꺼이 공개적으로 실패하려고 해야 한다. (p. 164)

 

필자는 린 스타트업을

가볍게 실패하는 것이라고도 생각한다.

 

처음부터 완벽한 사업은 없다.

 

실패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정직한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그 지름길을 가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하다.

 

공개적으로 실패할 수 있는 용기 말이다.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가

틀렸다거나 부족하다는 것을

기분 좋게 받아들이기는 힘들다.

 

그러나, 그러한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더 좋은 아이디어로 거듭나는 것은,

사업의 필수 영역이다.


이렇게 <린 스타트업>의 2부 '조종'의 내용들 중

필자가 중요하게 메모한 부분들을 포스팅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3부 '가속'에 있는

내용들을 알아볼 것이다.

 

그럼 오늘 포스팅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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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린 스타트업 1부 메모 f.비전

이전 포스팅에서 린 스타트업의 정의와 방법에 대해 책(린 스타트업)을 통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린 스타트업 책을 현재 읽고 있는데, 메모하면 좋을 내용들이 많아, 블로그를 통해 유익한 내용

mildjewe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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