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창업교육 3기] 2단계 발표평가 후기 f.탈락...

9월부터 시작한 실전창업교육 3기의

2단계 과정이 모두 끝이 났다.

 

필자는 3단계로 가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 교육이 모두 끝나게 됐다.

 

'비즈니스 모델 수립'이라는 2단계에서는 발표평가가 진행되었고,

이 평가에서 통과된 인원들만이 3단계로 갈 수 있다.

 

그리고,

발표평가를 하기 전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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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즈니스모델 캔버스

(수업 중에 사용한 실습자료)

 

2. 사업계획서

 

3. PPT

(PPT는 정해진 양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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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평가 1주일 전까지,

이 서류들을 모두 제출해야 한다.

 

필자는 지난주 목요일 (10월 15일),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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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평가 후기>

 

<1>

스카이프

 

우선, 스카이프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됐기에,

발표평가도 당연히 원격으로 해야 했다.

 

예정된 시간에,

진행 기관 측에서 스카이프로

전화 연결이 온다.

 

화상 통화로 연결이 되면,

간단한 개인 정보를 확인한 뒤,

바로 발표 평가가 시작된다.

 

<2>

발표시간 준수

 

발표는 7분, 질의응답은 8분.

 

총 15분 동안 발표 평가가 진행됐다.

 

발표를 진행하면,

끝나기 2분 전에 진행요원이 시간을 알려준다.

 

발표시간은 정확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발표 종료되었습니다'라는 안내와 함께

발표를 끝내기 때문이다.

 

<3>

핵심은 질의응답

 

필자의 발표에는

평가자가 총 3명이 있었다.

 

필자가 보는 화면에서는

이 3명이 모두 보인다.

 

7분의 발표가 끝나고

8분 동안 질의응답이 시작된다.

 

필자는 5개 정도의 질문을 받았다.

 

필자의 아이템이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기에,

현지화 전략과 핵심 사업 영역의

구체적 방안 등을 질문받았다.

 

질의응답 시간도 정확히 준수된다.

 

전반적으로 딱딱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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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어제 안내 결과가 메일로 도착했고,

필자는 통과하지 못했다.

 

3단계(린스타트업)로 가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추가적인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탈락 결과를 받고

굉장히 아쉬움이 컸다.

 

좀 더 나은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담당 기관 측에 피드백을 요청했다.

 

간단한 발표평가 내용을

메일로 회신해 주었다.

 

발표평가의 질의응답에서

평가자들의 질문에 보다 구체적으로 답하지 못한 것이

탈락 요인이 아닐까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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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

 

마지막에 탈락하긴 했지만,

2달 정도 실전창업교육을 진행하며,

분명 얻은 것들이 있다.

 

이런 기회가 아니었으면,

결코 접하지 않을 이론 수업들도 들을 수 있었고,

기존에 썼던 사업계획서를 완전히 탈바꿈할 수 있었다.

 

그리고 평가위원들에게 객관적으로

아이템을 평가받을 수도 있었기에,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각종 지원사업에 도전할 것이고,

발표 또한 해야 할 일이 생길 것이다.

 

이번에, 질의응답 부분에서

준비가 미흡했으니,

다음에는 더 꼼꼼하게 준비를 해야겠다.

 

그럼 실전창업교육 3기 포스팅은 이걸로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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